2024년 2월 16일



내가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평탄한 삶을 살았다는 말이기도 한 듯...


어떤 의미에서 보면 나 같은 금수저도 없음.

내 나이 여자들이 겪은 남녀차별 한번 안 받고 자랐으니까...

아니, 차별이 있었지... 여남차별...

그 희생자는 우리 오빠.



그렇게 곱게 자란 것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어떤 의미로 너무 착하셔서

세상의 때가 좀 덜 묻은 상태로 세상에 던져졌다고나 할까...



뭔가...

그래서 회피형 인간이 되어버린 그런 느낌.


유연한 대처 방법이나 커뮤니케이션에 익숙치 않아

그런 면이 좀 약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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