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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맘의 온라인 사업 도전

재미있는 블로그 놀이 

                                                                                                                                             시골사는 해외밤의 온라인 사업 도전희 첫 시작 : 재미있는 블로그 놀이                            


1) 취미가 뭐예요?

                                                                                                                                                 저에게 취미를 물으신다면, 저는 바로 블로그 하기 그리고 유튜브 영상편집하기 그리고 스페인어 스터디 자료 만들기(이건 일인지 취미인지 ,, 아직 잘 모르겠,,,)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해외 시골마을에 살면서 블로그로 위로받고 블로그로 친구가 생겨서 서로 소통하고 블로그로 스터디하면서 많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블로그는 저에게 정말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또 저는 블로그에 제 생각과 결심을 남기고 그 결심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다 보니, 어느새 그 결심과 목표에 다다라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나하나 이루어 나간 거 같아요. 


그 시작이 온라인 대학원이었고, 유튜브 채널의 시작이었고, 지금 현재 스페인어 스터디 하자 카페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거, 좋아하는 거, 잘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까를 블로그에 고민했고, 그 고민들을 글로 남겼고, 그 고민들을 해결하려고 방법을 모색했고, 그 방법과 과정들을 하나하나 블로그에 풀어 놓으며 머리로만 생각했던 일들을 직접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 결과 저는 지금 해외에서도 엄마로, 아내로, 한국어 교사로 살면서 또 다른 재미난 일들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2)    이러한 도전을 시작한 계기가 있다면?                                                

                                                                                                                                               저의 블로그는 그냥 멕시코 일상, 한국어 교사로서의 일상, 두 딸들의 육아 기록 등을 남겨 놓는 그런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었다면, 블로그를 통해 더 다양한 일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이것저것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책을읽고 인터넷 검색을 하면 할수록,  정말 또다른 다른 세상이 있음이 느껴 졌습니다. 다 남 얘기,,, 나는 ,,, 내가 그런 주인공은 될 수 없겠지,,,라고,,, 블로그,,,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난 그냥 이대로가 좋아, 괜히 그렇게 했다가 컴플레인 들어오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날 욕하면 어떡해,, 하는 생각으로 나의 블로그는 그냥 나만을 위한 소확행이야..라고 결론지어버렸죠. 


그 와중에 저에게 큰 울림을 준 한마디!가 있었으니 바로, 남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라였습니다. 그렇구나 블로그도 유튜브도 결국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원하는 이야기들을 해야하는구나.. 하는 깨달음.  한 마디가 제 블로그 컨셉을 많이 바꿔 놓은 거 같아요. 블로그로 돈을 벌진 못해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쓸 수는 있잖아? 하고 하나하나씩 정보성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컨셉을 바꾸자 조회 수가 올라갔도 유튜브의 구독자 수도 늘어났고, 이웃들이 늘어났고, 질문들이 늘어 갔습니다. 질문이 늘어나니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고 내가 아는 내가 경험한 것들을 풀어 놓으면 그걸로 누군가에게는 아주 좋은 정보가 되어 있었지요.                                               


                                                                                                              

3) 블로그를 통해 이룬것이 있다면? 


a. 온라인으로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는 평소에도 에너지가 많고, 무언가 해야 하는 성격상, 저는 계속 생각이란 걸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블로그를 통해 또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통해 나의 어떠한 능력이 그들에게 필요로 한다는 필요를 느끼면서부터는 무언가 시작하고 싶었고, 이런 생각은 그때 강의에서 들었던 아이디어와 방법들로 이어졌지요.  


결국 저는 작은 용기를 내었고, 지금 온라인으로 투잡을 하는 워킹맘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많이 아시겠지만, 한국어 교사를 하면서 온라인으로 BBB스페인어 & 마켓을 운영합니다. 올해 스터디의 목표는 멕시코 커피 마을의 어린이들과 아낙 내들을 위한 포대기 지원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터디를 통해 얻어지는 수입을 기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목표는 500만 원입니다. 말이 500만 원이지, 50만 원도 쉽게 기부하기 힘든 요즘 500만 원을 위해 하루하루 정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12월 연말이 너무 기대됩니다. 올해 연말이 되었을 때 나는 어떠한 일들을 하며 보냈을까 하는 기대감. 벌써 2월이 되었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이 일들을 어떻게 꺼내 현실화 시킬까 하는 고민들로 하루 종일 머리에 꽉 차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이, 상상이 매우 즐겁습니다.                          


b. 내가 직접 번 돈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2년의 직장을 다니고 남들보다 이른 나이게 결혼과 출산을 하게 되면서 일찍 경력단절녀가 되었었습니다.  그 후 멕시코에 온 이후로는 말도 못하고 운전도 못하니 집에 갇혀 낮아지는 자존감 붙잡기도 힘들 정도로 땅을 파고 깊숙히 깊숙히 들어갔지만, 생각하고 결심하고 행하니 이렇게  내가  손으로 직접 벌어 300만원이라는 큰 돈을 기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 

              

* 이 글을 2019년 1월에 썼고 그 해  12월 저는 실제로 멕시코 커피농장의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짓기 프로젝트에 3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c. 3시간의 자유시간으로 타인의 에너지를 얻다.                                                 


오늘 둘째 유치원의 이벤트로 2시간 반을 시내에서 방황해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국처럼 이렇다 할 예쁜 카페가 없는 이곳에서 3시간가량을 뭘 하고 보내야 하나 고민하다가, 최근에 알게 된 많은 이웃님들의 블로그를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은 참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 또 이런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나 또한 다시 좋은 에너지를 얻고 다시 읏샤읏샤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4. 이왕 하는 거 제대로 알고 하면 효과는 상상 이상                                                


무슨 일을 하든 이 관련 분야의 일을 알고 시작하는 것과 그냥 시작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요즘 정말 많이 생각합니다. 특히, 유튜브 영상만 봐도 저 영상은 별로 특별한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조회 수가 몇 만인데 반해, 비슷한 영상의 퀄리티라도 어떻게 제목을 정하느냐 어느 시간대에 업로드하느냐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너무 다르니까요. 저는 요즘 그게 너무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저는 요즘 이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 고민을 시작했고 그 방법을 또 모색 중입니다. 


결국 생각 - 공부 - 결심 - 실행 - 반성 의 과정으로 작은 일들에 도전하면서 조금씩 이루고 또 다시 재정비해서 도전하고 또 그 중의 작은 성공들을 다시 재정비해 다시 도전하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오늘 저는 그 중 브런치에 글 하나 쓰기 라는 결심과 실행을 진행했네요~! 

이렇게 대단한 거 말고 작은일부터 시작해 볼까요?                                       















































이왕 하는 거 제대로 알고 하면 효과는 상상 이상








무슨 일을 하든 이 관련 분야의 일을 알고 시작하는 것과 그냥 시작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요즘 정말 많이 생각합니다. 특히, 유튜브 영상만 봐도 저 영상은 별로 특별한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조회 수가 몇 만인데 반해, 비슷한 영상의 퀄리티라도 어떻게 제목을 정하느냐 어느 시간대에 업로드하느냐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너무 다르니까요. 저는 요즘 그게 너무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저는 요즘 이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 고민을 시작했고 그 방법을 또 모색 중입니다. 




오늘 타인의 블로그들을  들어가 타인의 일상들을 구경하면서 제가 그동안 궁금했던 블로그 팁들도 알게 되었고, 수많은 인생의 팁들을 얻었습니다. 책에 없는 진짜 팁들도 배울 수 있고 블로그 참 재미있고 좋은 거 같아요. ㅎㅎㅎ








블로그가 인스타 보다 좋은 이유?









인스타 보다 블로그가 좋은 이유는 아마도 이러한 고민과 중간 과정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 스타 속 타인의 일상은 정말 그 순간만을 공유하는 거라면 블로그는 그 타인의 아침과 잠들기 전 또 어떤 일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있다고 할까요? 그게 블로그의 매력이 아닐지. 




걱정했던 3시간은 정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순식간에 지나갔고 저는 많은 팁들을 얻었습니다. 오늘은 이 팁들을 잘 정리해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아직 블로그 시작 안 하셨나요? 


*한 번 시작해 보세요!!! 


*내가 바뀌고 내 생활이 바뀌고, 인생이 바뀔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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