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잘 있니?
구월이 돼서 많이 우울하다
요즘은 자꾸 널 보내던 날 꿈을 꿔
미치겠다
아직도 잘 안 믿기고
너한테 참 못할 짓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안 좋다
여기 따라온 거지
역시 넌 이빛나야
네가 날 미친 듯이 챙기고 떨어지지 않아서
스토커냐고 막 뭐라고 했던 게
너무 그립다
내 마음은 언제나 네 마음 이었던 거 맞지?
그리고 네 마음도 내 마음이었어
우린 그랬어
잊지 않을게
넌 정말 나한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선물이자 축복이었어
보고 싶다 이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