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8 18:05

친구에게

by All Kim

잘 있니?

구월이 돼서 많이 우울하다

요즘은 자꾸 널 보내던 날 꿈을 꿔

미치겠다

아직도 잘 안 믿기고

너한테 참 못할 짓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안 좋다

여기 따라온 거지

역시 넌 이빛나야

네가 날 미친 듯이 챙기고 떨어지지 않아서

스토커냐고 막 뭐라고 했던 게

너무 그립다

내 마음은 언제나 네 마음 이었던 거 맞지?

그리고 네 마음도 내 마음이었어

우린 그랬어

잊지 않을게

넌 정말 나한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선물이자 축복이었어

보고 싶다 이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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