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득느꼈어요
한참 강한사람이 되고싶어
스스로를 단련했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나도 의식하지 못한채
혼자있는 시간에는
매일 울고있었어요
어느날
모두가 매일 울지 않는다는걸 알고
충격을 받았어요
스스로를 돌봐야 겠구나
그래서 내 나약함을 얘기하기 시작했어요
"그래나는 매일울어"
"그래나는 생각보다 사소한것에
마음이 아파"
"그래나는 그일이 아직도
슬퍼"
아주 작은일에도 나 울었다고
농담처럼 얘기를 했어요
그리곤 오늘 문득 생각햇어요
나는 눈물이 왜이렇게 많아졌을까
그러다 깨달았어요
나는이제 혼자있을때 울지않는다는 것을요
남들이 보기에 나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
되어있을진 모르겠지만
사실 예전보다 눈물이 없어진것을요
나는이제 사람들과 있을때 울어요
혼자 울지 않아요
남들의 시선을 생각하지않고
내스스로 강박을 없애니
오히려 강해진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