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척 영단어

내 영어 콧대를 세워주는 오늘의 한 마디

by 불이삭금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영어회화, 영문법, 영어단어 이런 거 겠죠? 저도 영어단어 공부를 꽤 열심히 했습니다. 학교에 다닐 때는 단어장을 만들어 등하교하는 지하철 안에서 외우기도 했고요. 무슨무슨 단어집이니 Vocabulary 책을 사서 (끝내지는 못하고) 끄적이며 공부하기도 했지요. 이렇게 고생해가며 외운 단어를 도대체 내가 어디에 써먹을지 모르겠다고 푸념까지 해가면서요. 물론 그렇게 ‘고생해가며 외운 단어들’ 대부분은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지고 없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또 영어단어냐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영어 소설을 읽다 보면 재미있는 단어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회화에 자주 등장하는 필수 단어도 아니고, 토익이나 토플 시험에 나오는 단어도 아닙니다. 다만, “아~, 이 말이 영어로 이거였구나.”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단어들이지요.

회화에서 써먹을 일은 별로 없어도, 시험을 만점 받기는 힘들어도, 친구들 앞에서 잠깐이나마 으스대고 잘난 척할 수 있게 해주는 단어들이요.


여기에서는 여러분의 영어 콧대를 한껏 세워주는 일명 <잘난 척 영단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회화 영어, 시험 영어. 이런 건 여기가 아니어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으니까요.

그럼 같이 잘난 척하러 가보실까요?


* 주의) 부작용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넌 뭘 그런 것까지 영어로 알고 있냐?” “그런 단어 알아서 뭐하니?”라고 핀잔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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