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옥 임
옆에 있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 날들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날들
말소리만 들어도 즐거웠던 날들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는 지금
생각나는 사람
행복했던 날 즐거웠던 날들
가는 세월 속에 잊힐까 봐
가슴 깊이 안고
살아가는 날들
웹소설 작가. 번역가. 책, 영어, 글쓰기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