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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근종은 왜 생길까? 암으로 변하진 않을까?

자궁 근종이 생기는 원인과 암으로 변이 될 가능성

by 룡이

자궁 근종은 자궁 내에서 생기는 양성의 종양(혹)이다. 보통 종양이라고 하면 ‘큰 병인가?’라는 두려움이 생기지만 자궁 근종은 혹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우리 피부가 생긴 모양이 모두 다르듯 자궁벽 또한 달라 대부분의 여성은 작은 근종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암으로 변이 될 가능성 또한 0.1% 정도로 매우 적으니 암 걱정은 접어도 된다. 물론 자궁 근종의 종류에 따라 확률은 차이난다.



자궁 근종의 원인은 무엇인가? 자궁 근종이 생기는 원인은 동, 서양 의학계 모두 분명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여러 자료를 토대로 봤을 때 1) 체질=유전, 2)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생각된다.





1) 유전 가능성


지난 10월에 방문한 병원에서는 '자궁근종은 유전의 가능성이 없다. 체질의 문제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체질이 곧 유전으로 결정되는 부분이 많으니 유전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존스홉킨스 병원과 양대 병원으로 손꼽힌다는 미국 MAYO Clinic에서도 ‘자궁 근종의 유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방과 마찬가지로 자궁의 특성도 모계 쪽의 영향으로 유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궁근종 유전( Science Daily).png Sicence Dailyd에서 언급한 자궁 근종의 유전 가능성



자궁근종 유전가능성(MAYO).png MAYO Clinic에서 언급한 자궁 근종의 유전 가능성




사실 나의 어머니도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적출하신 케이스다. 그리고 나 역시 자궁 근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충분히 유전 '가능성’ 일뿐 100% 유전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일부 병원이나 학술지에는 ‘자궁 근종의 유전 가능성은 적다.’라고 의견을 내는 곳도 많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가까운 친족 중 자궁 근종이 있던 여성이라면 초음파 검사로부터 시작해 근종 발생을 체크하고 조심하는 과정부터 추천하고 싶다.






2) 여성 호르몬


자궁 근종은 여성 호르몬이 과다하거나 불규칙하게 분비가 되어 다른 호르몬의 영향이 떨어지는 등의 다양한 변수가 있다. 그 변수의 원인들을 저는 먼저 식생활환경에서 찾는 것이 좋겠다. 나 역시도 그랬고 많은 여자분들이 사회생활을 하며 회식이나 스트레스니 해서 고기, 기름, 가공 탄수화물, 인스턴트식품 등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끊임없이 섭취하고 있다. 나를 예를 들어보면 1주일 3일은 술을 마셨고 고기가 없으면 반찬을 먹지 않았고 하루에 2끼를 라면으로 해결하던 때가 빈번했다. 이 결과 동물성 지방과 알코올 섭취의 증가로 간에 무리가 갔고 환경 호르몬이나 대기 공해 등으로 호르몬 기관이 자극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자극받은 몸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장기들의 정상화가 필요하고 여성 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들이 균형 있게 분비되도록 몸을 다듬어야 한다. 많은 의학자들과 관련 자료에 따라 나는 아래 2가지를 실천 중에 있다.


grilled-salmon-steak-is-ready-picjumbo-com.jpg 출처-Picjumbo



- 여성 호르몬 조절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 섭취

- 식습관 개선 (카페인, 붉은 육고기류, 술, 동물성 지방류 최대한 금식, GI와 GL이 낮은 음식 섭취)




사실 여성 호르몬의 문제는 참 복잡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의사도 화학자도 아닌 제가 정답을 내리긴 어렵기에 계속해서 여러 데이터들을 찾아보고 있다. 중요한 건 하나씩 실천하는 노력이다.





중요한 건 하나씩 실천하는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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