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달인

어이없는 테멜 아저씨

by Alpago

어느 날 테멜이 이스탄불에 가려고 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탔다.

그런데테멜은 티켓에 적혀 있는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 앉았다.

원래 자리 주인이 와서 테멜에게일어나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었다.

테멜은 일어나지 않았다.

고집이장난이 아닌 테멜을 버스 기사도 설득하지 못했다.


그러자 두르순이 와서 테멜 귀에 작은 목소리로 뭐라고 했더니,

테멜은그제서야 설득이 됐는지 티켓에 적힌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사람들은 두르순이 테멜에게 뭐라고 했는지 궁금해 몰려와물어봤다.

그러자 두르순은 이렇게 알려줬다.

그냥! 가서, ‘야테멜! 이 자리가 아니고 저 자리가 이스탄불로 가거든!’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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