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89
댓글
10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클래식한게 좋아
Oct 08. 2024
역삼역 예쁜책방 "최인아책방" GFC점
역삼책방추천
선선한
가을저녁,
퇴근길
역삼
역
최인아책방 GFC점에 다녀왔습니다.
책방에 들어서는 순간, 도심 속에 자리한 서점임에도 불구하고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저를 감싸 안았습니다.
가을
의
온
도와 공기가
책장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책방은
도심 속 작은 쉼터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책장마다 빼곡히 꽂혀 있는 책들을 하나씩 둘러보며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어떤 책들은 제목만 봐도 익숙했고, 또 어떤 책들은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로 저를 초대하는 듯했습니다.
책을 손에 들고 넘기는 순간마다 느껴지는 종이의 촉감,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이 서점의 고요함과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이 다가왔습니다
.
한참을 걸으며 책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골라 서점 안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점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공기와 함께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었지요.
오늘 최인아책방에서의 시간은 짧았지만, 저에게 큰 여유와 쉼을 안겨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싶을 때,
다시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다시 찾아가도 오늘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가을,
최인아책방에서 책과
함께한 조용한 오후가 오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keyword
책방
역삼
퇴근길
클래식한게 좋아
소속
직업
회사원
반짝이는 눈빛과 소중한 일상의 작은 것들에서 마법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825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역삼역 "홍차" 맛집
책 리뷰 "챗GPT&AI 활용법"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