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글이 20개가 됐다
새로운 마음으로 쓰기
브런치 글이 20개가 될 때까진 일기 형식으로 써보고, 그 이후에는 주제를 잡고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이 글로 막 20개가 됐다. 그전까지는 회사생활이나 퇴사 후의 일상에 대해 썼는데, 지금부터는 뭘 써야 할까.
마케팅 일에 대해 써볼까, 아니면 요즘 관심 있는 스마트 스토어나 부동산? 감성 에세이나 소설?쓸 건 많은데 아직 제대로 아는 일도 없고 낯설다.
일단은 뭘 쓰든지 꾸준히 읽고 써야겠다. 읽고 쓰는 근육을 먼저 키우는 게 우선이다. 시간을 정해놓고 그동안 쓰거나 읽기, 좋은 문장들 모아놓기, 좋은 글에 대해 생각하기. 처음 쓰는 사람처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야겠다. 21번째 글의 시작은 이 기록을 남기는 것부터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