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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형 Aug 16. 2019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사랑은 진심이 필요하다



Los lirios, Chile


True Romance. 진정한 사랑.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남녀의 두 감정이

집착과 무관심이라는 감정 어느 한 곳에 각각 내려앉는다.


집착 쪽에 감정이 안착한 사람은 스스로 '을'이 되고

무관심 쪽에 감정이 안착한 사람은 스스로 '갑'이 된다.


갑과 을의 감정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우리는 그것을 진정한 사랑이라 말한다.

두 감정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짝사랑, 혹은 더 멀어지면 스토커라고 부른다.


우리는 모두 갑과 을이 진득한 관계인 True Romance를 찾아서 젊음을 헤맨다.


글 사진 / 김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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