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흑색
저는 마음에도 색이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오랜만에 불안이라는 녀석이 찾아와서 하루 종일 괴롭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우울증이 찾아온 지 1년이 넘었지만 늘 달리면서 어제도 오늘도 잘 버티고 이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저는 졌네요.
하루 종일 우울하고 불안한 생각만 들어서 오늘 내 마음의 색은 회색이었어요.
밝은 노란색 푸른 파란색의 색은 하나도 없었네요.
괜찮습니다.
어제는 그래도 하루 종일 웃으면서 밝은 빨간색
또 내일은 기분 좋은 시원한 파란색이 될 수 있게
하루를 잘 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