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스타일 중국집
오카미에서 나와선 뭔가 섭섭해서 들른 같은 거리의 누들바.
딱히 중식을 표방하고 있진 않지만 대략 웨스턴 중식스타일로 분류한다. 본토 음식이나 한국식 중국음식과는 비교가 되고, 실은 동남아쪽의 영향도 많이 받은 듯 한 그런 스타일.
좌석보단 줄 서기 편한 구조. 패스트푸드적 성격을 잘 보여준다.
게살볶음면 작은 것. 아마도 맛살일 게살과 계란, 토마토를 약간 단 맛의 소스를 넣어 볶았다.
맛은 그럭저럭, 가격은 착한 편. 양도 좀 적어서 큰 사이즈를 시켜야 어른 한 끼 식사가 되겠다.
포장지의 메뉴에서 동남아식 재료와 요리법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