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크레이지 하우스

동화속 미로 같은 집

20230214_083307.jpg
20230214_083512.jpg
20230214_083520.jpg
20230214_084223.jpg <달랏 이모저모>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 별궁에서부터 크레이지하우스까지는 걷기로 했다. 도시는 걷는 만큼 알게 된다는 지론.

고산도시라지만 해가 다 뜨고 나니 기온은 20도 후반, 3~40분 언덕길을 오르내리니 절로 땀이 난다. 하지만 골목길을 오가면서 이내들의 생활상을 엿보는 재미도 있고, 유독 예쁜 집들이 많은 도시라 걷는 맛이 좋다.


지금도 참 좋은 것이, 이 도시에는 고층 아파트가 거의 없다.


20230214_084809.jpg
20230214_084954.jpg
20230214_085028.jpg
20230214_085040.jpg
20230214_085054.jpg


베트남의 가우디라고도 하는 당비엣응아가 무려 개인프로젝트로 1990년 처음 개관했고, 아직까지도 건축이 진행중이라고 한다(그것도 참 가우디 닮았다). 정식 명칭은 항응아 하우스(姮娥, 달의 여신)라고 하는데 통칭은 크레이지 하우스. 사진만 봐도 왜인지는 짐작이 가실 것이다.


20230214_085117.jpg
20230214_085132.jpg
20230214_085147.jpg
20230214_085152.jpg
20230214_085249.jpg
20230214_085255.jpg
20230214_085320.jpg
20230214_085350.jpg
20230214_085400.jpg
20230214_085413.jpg
20230214_085507.jpg
20230214_085530.jpg
20230214_085607.jpg
20230214_085614.jpg
20230214_085717.jpg
20230214_085732.jpg
20230214_085817.jpg
20230214_085900.jpg
20230214_090247.jpg
20230214_090256.jpg
20230214_090312.jpg
20230214_090317.jpg
20230214_090330.jpg
20230214_090346.jpg
20230214_090644.jpg
20230214_091010.jpg
20230214_091016.jpg <크레이지하우스>


처음엔 찬반이 엇갈렸다고 하는데 갈수록 좋은 평이 늘어나는 듯 하다. 예술이란 것이 그런 것.

아버지가 고위 고직자라서 그런 덕도 보았을 것이겠으나 자기 비젼을 밀고 나가는 뚝심은 본인의 것.


20230214_091020.jpg <카페>


한 바퀴 돌고 내려와 카페에서 한 잔. 나에게는 달랏도 무더운 곳이고 수분 보충은 필수다.

달랏에서 한 곳만 가라면 여기 크레이지 하우스가 아닐까 싶은 곳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달랏 바오다이 황제 별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