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rink Anew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프리미엄한주 테이스팅노트 31. 김제 미음 소주

<제원>

재료: 쌀(국산 100%)

도수: 25%

용량: 375ml

용기: 무색투명유리병

기타: 첨사물 없음

살균여부: 증류주


<연락처>

다드림 영농조합법인

전북 김제시 화동골길 186


<맛>

감미: 중

고미: 중하

감칠맛: 중하

점도: 중하


<코멘트>

'파인애플향'이 시그니쳐. 이런 향은 고량주에서 주로 느껴지는데 쌀소주에서 파인애플향을 끌어냈다. 재미있는 시도다. 자연히 중국음식과도 어울릴만한 소주가 되었다.

파인애플향으로 연상되는 고량주에 비해서 도수가 25%로 낮아서, 개인적으론 좀 섭섭한 느낌이지만 사람 취향에 따라선 부담이 덜해 좋아할 수 있겠다. 전반적으로 고량주 인상에 강한 알코올에 두따르는 짜릿함, 열감 등이 덜해서 그 부분이 호건 오건 포인트.


누룩도 안 넣고 입국도 안 썼다고 한다. 그래도 발효를 위해선 뭔가 발효제, 그러니까 조효소제와 효모가 들어갔을 것 같은데 성분표기엔 없다. 그렇다고 쌀만으로 알코올 발효를 했을 것은 아니겠고. 나중에 비결을 한 번 물어봐야 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프리미엄한주 테이스팅노트30. 가평 옥지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