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rink Anew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프리미엄한주 130. 목포 찰진

콩고물 곱게 묻힌 찰떡같은 막걸리

<제원>

재료: 찹쌀(국내산), 멥쌀(국내산), 밀누룩

도수: 7%

용량: 750ml

용기: 무색투명플라스틱

기타: 합성첨가물 없음

살균여부: 생막걸리, 60일


<연락처>

남도가양주

전남 목포시 동명로 58

061 261 3636


<맛>

산미: 중

감미: 중상

탁도: 중상

탄산: 중하

감칠맛: 중


<코멘트>

이름 참 잘 지었다. 술맛이 이름에 그대로 표현이 된다. 찰진 단맛, 찹쌀떡이 연상된다.

꾸덕과는 좀 다른데 충분한 질감이 느껴지는 식감있는 술, 홍어 한 점 입에 넣고 계속 씹으면 좋을 것 같은 맛이라면 느낌이 오실런지. 자세히 표현을 해보자면 모찌떡에 인절미 콩고물을 곱게 묻혀둔 느낌이라고도 하겠다.


단맛이 충분하고 보디감도 있으면서 곡물의 감칠맛이 느껴진다. 매력 있는 술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리술 한주기행]파주 미음넷 증류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