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가 찾아낸 스코틀랜드와 한국의 스윗스폿
<제원>
재료: 쌀(국내산), 증류원액
도수: 40%
용량: 500ml
용기: 백색불투명 유리병
기타: N/A
살균여부: 증류주
<연락처>
화심주조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459번길 136-14 주2동
<맛>
감미: 중상
고미: 중하
점도: 중
감칠맛: 중
피니시: 중상
<코멘트>
바텐더 출신의 사장님이 군쌀을 2회 단식증류한 소주. 아드벡 증류소에서 바텐더로 일하면서 술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고 한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있는 술에 대한 노트가 상당히 정확하다(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지 않다). 단맛이 충분한데 거기에 누룽지나 아몬드 느낌의 고소한 곡물향이 지루할 새를 주지 않고 든든하게 자리를 차지한다. 장기숙성주는 아니지만 쌀을 굽는다는 것이 술의 풍미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도수에 비해서 상당히 부드럽게 잘 나왔다. 지금까지도 쌀소주 중에서 이만한 성취를 이룬 곳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