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료 없이 깔끔하게 만든 유자막걸리
<제원>
재료: 완도쌀, 누룩(밀), 유자즙 0.7%, 물엿
도수: 6%
용량: 630ml
용기: 흰색불투명플라스틱
기타: 합성첨가물 없음
살균여부: 생막걸리, 30일
<연락처>
고금주조장
전남 완도군 고금면 고금로 552
061 553 0907
<맛>
산미: 중
감미: 중상
탁도: 중하
탄산: 중하
감칠맛: 중하
<코멘트>
남해안 지역엔 어딜 가나 유자막걸리 등의 유자술을 만든다. 상큼한 유자는 달큰한 스타일의 술과 잘 어울려서 좋은데 불만이 있다면 다들 합성감미료를 사용하더라는 것. 감미료 본질이 뒷맛이 쓴 편이라 유자의 은근 씁쓸한 뒷맛과 궁합이 좋을 턱이 없다.
이 완도유자막걸리는 쌀부터 완도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편이고 합성감미료 같은 것이 들어있지 않아서 반가운 마음. 맛도 산뜻한 편이라 유자막걸리 찾아마실 기회가 있다면 아마 이 술로 선택할 것 같다. 병과 디자인이 좀 더 예뻤더라면 꽤나 호응이 있었을 것 같은 가성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