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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Drink Anew

프리미엄한주 135. 상주 조오탁

좋은 사람들과 오늘 탁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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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재료: 찹쌀 26.84%, 멥쌀 13.42%(국산 유기농), 전통누룩

도수: 10%

용량: 750ml

용기: 무색투명플라스틱

기타: 효모, 개량누룩

살균여부: 생막걸리, 45일


<연락처>

다담도가

경북 상주시 외남면 지사3길 16

054 532 9363


<맛>

산미: 중상

감미: 중하

탁도: 중하

탄산: 중하

감칠맛: 중


<코멘트>

상주의 오래된 양조장인 은척양조장의 은자골 탁배기와 기본 스타일은 비슷한 느낌. 산미가 강한 편이고 단 맛은 적다.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향의 프로파일. 꽃이나 과일향을 이야기한 평들이 많다. 그런면에서 프리미엄 막걸리의 기본 자질은 갖추었다. 보디는 좀 찰랑찰랑 가벼운 편이고 뒤에는 곡물향이 있어서 가벼운 보디 치고는 느낌이 약하지는 않다. 밸런스라는 면에선 살짝 아쉬운 것도 사실.


그냥 별로 안 달고 가벼운 술이니 편하게 마신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술. 조오탁은 '좋은 사람들과 오늘 탁주 한 잔' 이라는 뜻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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