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밀주 그대로
<제원>
재료: 찹쌀(87.36%, 국내산), 백설탕, 누룩
도수: 12%
용량: 500ml
용기: 무색투명유리병
기타: 정제효소, 효모, 꾸지뽕추출물(국산), 조효소제
살균여부: 생막걸리, 5개월
<연락처>
농업회사법인(주)해야
전북 완주군 경천면 육판로 91
<맛>
산미: 하
감미: 중상
탁도: 중상
탄산: 중하
감칠맛: 중
<코멘트>
달달꾸덕한 스타일임은 말할 것도 없고 특징이라면 약간의 카라멜향류 방향이 올라온다는 것. 약간은 달고나 생각도 날 뻔 하다가 그래도 막걸리니까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산미사 붙잡아주는 느낌이다.
표방하는 것은 '60년대 밀주 스타일'인데 본좌는 60년대 밀주의 맛을 본 적이 없으니 알 수는 없으나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먹는 지역특성상 매우 달았던 모양. 그래서 백설탕을 넣은 것 같은데, 지금도 상대적으로 싸지 않은 재료지만 (요즘이야 찹쌀값이 워낙 올라서 그에 비하면 싸지만) 60년대에는 체감적으로 거의 사치품이었던 듯. 그래서 60년대 밀주의 제법에 설탕이 들어갔을 것 같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