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시인이 사랑하던 바위, 그 술조지훈 시인이 사랑하던 바위, 그 술
<제원>
재료: 유기농통밀 소주원액 100%
도수: 54.5%
용량: 500ml
용기: 무색투명유리병
기타: 정제효소제
살균여부: 증류주
<연락처>
농업회사법인 (주)밀과노닐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선성중앙길 32
<맛>
감미: 중상
고미: 중하
점도: 중상
감칠맛: 중
피니시: 중상
<코멘트>
이게 성상을 보면 분명 목재(오크)숙성인데 소주라고 되어있다. 밀이고 쌀이고 그냥 두어서 저 정도로 색이 드는 경우는 십 년 가도 없는 법인데, 흠.
쟝르는 그렇다 치고, 오크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으면서 어딘가 부드러운 느낌마져 있다. 그렇다고 타격감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이것도 좀 더 숙성을 시켜봐야 답이 나오겠지만 어쩐지 느낌 좋은 술.
참고로 시인의 바위라는 이름은 양조장 소재지 인근(영양)이 고향인 시인 조지훈이 평소에 사랑하던 바위가 이 근처에 있어서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