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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Drink Anew

프리미엄한주 265. 용인 아리아리

무난한 듯 독특한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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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재료: 쌀(용인쌀), 국

도수: 12%

용량: 375ml

용기: 갈색반투병 유리병

기타: 효모

살균여부: 생청주, 1년


<연락처>

농업회사법인 제이앤제이브루어리 유한회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14


<맛>

산미: 중

감미: 중

점도: 중

감칠맛: 중

피니시: 중상


<코멘트>

제이엔제이브루어리 스타일 답게 별로 튀는 부분이 없지만 그렇다고 무난히 지나갈 인상도 아니다. 일단 하고 싶은 말은 깔끔하고 속도가 빠른(가볍진 않다) 보디감. 단맛은 산미에 끌려나오는 느낌으로 튀지 않는데 그렇다고 산미파라고 할 정도도 아니다. 쌉쌀함이 있어서 감칠맛을 보완해주고 피니시도 은은히 긴 편.


이런 술을 마시면 확실히 테이스팅노트에 코멘트가 필요한 이유를 알게 된다. 몇 가지 변수로만은 표현하기 힘든 다채로운, 그리고 균형잡힌 매력이 있는 술.


함보경 작가의 그림을 사용한 라벨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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