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폐인의 졸지에 프리퀄 출판 소식 Final - 전면 리부트 선언
제가 중대한 결심을 세웠습니다.
이번 <어느 자폐인의 졸지에 프리퀄>은 전면 리부트 결정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대형 출판사와 판권 협상을 했었습니다. 그 와중에 결국 출간 거절은 아니고, 원고에서 드러난 '포텐'을 중요시했던 출판사 관계자는 아예 책 방향을 바꿔서 새로 '리부트' 형식으로 새로 다시 쓰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출판사 관계자는 자서전 방식은 국회의원이나 대기업 총수 등 이런 수준에서 나오며 'Old 한' 이미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폐인의 실제 삶을 소개한 것은 맞지만, 출판사 관계자는 자폐인이기에 경험하는 특별히 '딱' 하고 드러나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새롭게 쓰여서 새로운 원고를 쓰게 될 전망입니다. 다만 기존 원고의 잔재 일부가 다시 쓰이거나, 에이블뉴스 칼럼 일부가 이러한 방식으로 편입될 수도 있습니다. 출판사 관계자 말로는 "비장애인은 이해하기 어렵거나 상상하기 어려운 에피소드" 들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사실 리부트 프로젝트 초안은 자서전 출간 후 두 번째 책 프로젝트로 추진하려고 했던 초안이었습니다. 그것이 첫 번째 책과 두 번째 책이 결합되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 매거진의 명칭이 바뀌는 형식으로 리부트 프로젝트 명칭을 새롭게 제정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리부트 이후에도 유지되는 것은 이번 리부트 이후에도 한국 자폐인의 '찐' 이야기를 여러분과 같이 이야기 나누려고 했다는 사실만은 유지될 것임을 독자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다시 알 속으로 들어가, 더 많이 이야기를 찾은 뒤 새로운 알을 깨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