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과 보완재

조직문화 Letter. 36

by 부지러너

연말을 맞이해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세션과

한 해 동안 고생한 구성원들을 서로 격려하는 '칭찬합시다'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서로 칭찬을 나누는 이벤트를 기획했지만

다양한 사연과 칭찬 사유를 받아보며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동료 구성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이런 고마움을 잘 표현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표현하는 데 서툰 것 같습니다.

동료가 응당 그렇게 해야 할 것들을 한 것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의 표현을 나누는 일이

칭찬을 받는 사람에게는 훨씬 큰 동기가 되기도 하는데 말이죠.

칭찬을 서로 원하기만 하고 서로에게 먼저 칭찬을 건네는 일은 참 힘든 것 같은데,

나부터라도 지금 바로 주위 동료에게 감사의 표현을 나눠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린 모두 개인의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로의 강점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의 동료들이 잘하고 있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반대로 동료들의 미진한 부분 역시 일을 하다 보면 드러나게 됩니다.

다만, 우린 동료들의 강점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실수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더와 팀원 사이에서도, 동료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존재 자체로, 그 사람의 루틴 한 업무만으로도

그 사람의 역할에 대해, 장점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면

그 사람의 강점이 더 잘 발현되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약점이나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언급한다기보다

내가 동료의 보완재가 되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각자의 역량을 절대량으로 비교하기보다는

서로 가진 장점들이 누군가에게 부족한 역량일 수 있기에

우리는 팀 이자 본부라는 조직으로 함께 일하면

8 각형의 다양한 강점들을 가진 One Body, One Team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의 다른 강점들이 나와는 fit이 안 맞다고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지 못한 장점들을 가진 동료들이 있어

함께 일할 때 서로서로 약점을 채워주고 그래서 더욱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의 강점의 합이 우리의 강점이 되고

그 사실을 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피드백할 때

다재다능 TW의 진가가 발휘될 것입니다.


오늘도 파이팅!!


#스타트업 #조직문화 #강점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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