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 you want to see...
Luma AI↗는 드림머신(Dream Machine)이라는 영상 생성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입니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프롬프트 해석 기반으로 추론하는 과정을 ‘Dreaming’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만들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에 대한 그들의 접근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 모드를 쓸 수 있는 코드 에디터를 사용하다 보면, AI 모델 자체적으로 중간 결과물을 점검하며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위해 계획을 수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Luma AI의 이전 모델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Ray3는 그런 에이전트 모드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디오는 드래프트(Draft)가 아닌 최종 영상에 추가로 붙여지도록 처리 과정이 분리되어 있음
‘Modify’ 기능으로 결과물을 그대로 참조해 수정본을 만들거나 다음 씬처럼 쓸 수 있는 확장(Extend) 기능이 있음
‘More like this’ 기능으로 결과물과 비슷한 다른 버전을 생성할 수 있음
이것저것 해 볼수록 결국 ‘3D 프로그램에서 한 땀 한 땀 손으로 모델링부터 시작해 조명까지 세팅하고 렌더링 결과를 얻어 내고 싶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게 되긴 하지만,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 영상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에는 요즘의 AI 환경만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의인화된 동물들이 사투리로 신세한탄하는 AI 영상을 보고 있으면, 나의 고민이 무엇이었나 잊어버릴 정도로 그저 킥킥거리게 되니,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저는 더욱 깊은 철학적 생각 속으로 빠져들게 되기도 합니다.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영상을 만들어주는 AI 설루션은 요즘 참 많습니다. 머릿속에 그린 것과 영 딴판인 결과물을 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오히려 나의 표현력이나 전달력에는 부족함이 없는지 되돌이켜 보게 됩니다. 사람과 대화하며 관계를 형성하듯, 이런저런 요청과 응답을 통해 생성형 AI 모델의 특성을 알아가면서 결국 나도 알아가게 된다 정리하게 됩니다.
AI 에이전트로 글쓰기 매거진에서는, 차후에 이러한 영상 제작 등에 사용된 자신의 프롬프트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도 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