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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들 Sep 02. 2019

9월



책장을 둘러보다가 꺼내든 책 세 권.

뾰족했던 마음도 계절의 유순함에 그만 너그러워지고 그렇게 흐르다가 다시 바늘구멍 하나만큼의 여유마저 사라지기도 하는 삶의 물결 속에서 사는 거겠죠.

그래도 계속 사랑을 믿고 나아가고 싶어요. 그런 9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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