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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들 Nov 13. 2019

(경) 2쇄 (축)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몸도 마음도 웅크리게 하는 차가운 날씨네요. 저는 얼마 전 플리마켓에서 산 보송한 담요를 덮고 따뜻한 물주머니를 안고서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을 듣고 있어요. 93년도에 나온 노래인데 아직도 들으면 그 시절의 겨울로 돌아간 것만 같이 설레네요.

인스타그램에서 #마음에도근육이붙나봐요 태그를 매일 찾아보는데요, 남겨주시는 후기마다 감동이라 자주 울컥하는 요즘이에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덕분에 지난주에 벌써 2쇄에 들어갔다고 해요.

포근해진 마음 안고서 내내 즐거이 이야기를 그릴게요. 많은 공감과 관심 정말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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