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 -85회 차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그들과
에디터로써 스밥의 현장에 참석한 일이 많지 않지만
이 날의 만남은 몇 되지 않는 생생한 현장이라 생각이 드는 스밥이었습니다.
제가 참석했던 스밥은 다들 시작한 지 1년 이상의
날아오르고 있던 팀이었습니다.
2017년 04월 20일,
정식 오픈을 D-3 앞두어
힘찬 날개 짓을 시작하는 팀과 함께 한
스밥 85회 차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85회 차 스밥은 신촌에 위치한 중국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오늘도 역시 맛있는 공간을 찾아주신 밥 짱님께 감사의 말씀을 ♡ >
누가! 정식 오픈을 앞두었나!!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와이 오 엘 오 = Y O L O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YOLO를 잘 알고 계시겠죠?
한 프로그램에서 류준열 씨가 언급을 하며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되었죠!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번뿐이다.
미래 혹은 남을 위하는 것보다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우선시하여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
와이오엘오라는 이름과 맞게 여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여행을 좋아해서 많은 여행을 하다가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물품들이 구하기 힘들거나 국내에 오게 되면 비싸지는 것에서 니즈를 찾게 되었다고 해요.
이쯤 되면 어떤 서비스인지 눈치채셨죠?!
바로!'여행의 직구' 서비스입니다.
여행자의 경비 부담감과
소비자의 복잡한 직구 과정 없이 해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욕구를 만족시키는 연결 플랫폼입니다.
여행자는 캐리어의 남은 공간으로 경비를 충당하고, 구매자는 쉽고 빠르게 직구를 할 수 있는 서비스!
2017년 04월 23일 오후 6시
2달간의 베타 서비스를 끝내고 정식 오픈을 시작합니다!
와이오엘오는 날개 짓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모객에 대한 뜨거운 갈망이 보였는데요.
그것에 대해 따뜻한 응원을 해준 오늘의 호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위의 서비스를 누가 하냐면!
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의 박민영 대표님은
다음의 e 마케팅 본부장 그리고 서비스 부사장을 맡으며, 고객관리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으셨다고 해요.
서비스의 모든 사항들을 매일매일 사람이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다음은 다음의 것만! 네이버는 네이버의 것만! 하는 현 상황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업들의 니즈를 통해
기업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고객과의 소통과 관리를 위한 서비스 오퍼레이팅을 진행하는
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하게 되었고, 출범 7개월 만에 매출 50억을 달성하셨다고 해요!
라고 생각하셨죠~?
댓츠 노우 노우! 이 모든 것은 경험으로 나온 결과랍니다.
리스크들을 예상하여 그것들을 피하고 굉장히 두들겨서 시작한 결과라고 하시는데,
클라이언트와 계약하기도 전에
클라이언트 사무실 바로 옆에 사무실을 임대하는 패기 로운 모습으로 시작했다고 해요.
' 우리는 이만큼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요청을 받을 수 있다!'
그 패기와 열정이 불씨가 되어 큰 불로 번진 것이 아닐까요?!
내 주변인들부터 나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라
서비스를 시작하고 유지 그리고 발전함에 있어서 고객의 숫자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와이오엘오가 "어떻게 모객을 모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현재 고객은 총 몇 명이죠?"
"그럼 그 고객 중에 와이오엘오의 동료의 지인은 몇 명이죠?"라는 역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WOW 이 질문의 요지가 무엇인지 다 알아채셨나요?
주변인들부터 서비스를 경험하게 한 것이 입소문 입소문을 타서
자연스럽게 모객으로 이어진다는 것!
사실 와이오엘오는 지인 분들에게 잘 만들어진 완성된 서비스를 보여주고 싶기에
완성된 서비스가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보다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해요.
'나 이런 거 해!'라고 당당하게 알리고 싶었던 마음 93748배 이해합니다.
저도 그런 걸요..!
페이스북의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아직까지도 안정성 업데이트 내역이 많다!
이것처럼 완성된 서비스는 없는 없기에
우선 널리 알리는 것이 우선 되는 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내 주변인들부터 나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고
그들의 입소문이 자연스러운 모객으로 이어진다는 것!
쉬운 것 같지만 놓쳤던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 이야기였습니다.!
서비스를 알림에 있어서
고객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고객을 모을 것인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우리 서비스의 타깃은 무엇일까? 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위메프에 몸담았던 함세희 이사님이 먼저 위메프의 이야기를 해주시며
첫 타깃은 주부들로 하루는 기저귀만! 하루는 세제만!
이렇게 오늘에만 살 수 있는 최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위메프가 발전했다고 해요.
여행자 직구의 메인 타깃은 그럼 무엇일까요?
와이오엘오는 현재 직구라는 것에게 강세를 보이는 것이 화장품이기에 여대생을 타깃으로 하고
추가적으로 한국에 들어오지 않거나 배송이 오래 걸리는 준 명품이 인기가 많기에
30대 초반까지도 타깃으로 잡았다고 해요.
이에 함세희 이사님은
한 놈만 파라
라는 짧고 굵은 메시지를 시작으로
무언가에 집중하지 않으면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
그렇기에 한놈만 파고
그 타깃을 안정화시킨 후 넓히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도 쏘카만!
파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하나의 타깃에 집중함은 우리의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원동력이 되기에
일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 메인 타깃에 집중하고 그들에게 변화가 생긴다면 빠르게 캐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자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정식 오픈을 앞둔 시점이라 그런지
평소보다는 무거운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던 것 같은데,
진심 어린 조언들과 상황에 맞는 재미있던 스토리들에 분위기가 풀려
말이 그렇게 없다던! 개발자 분들의 속마음 타임이 이어졌습니다.
(진지한 대화가 이어지는 현장에서 열심히 음료를 제조해주신 함세희 이사님 THUMS UP!)
이게 맞는가?
와이오엘오의 구성원들은 아직 사회를 경험해 보지 않았던 분들이 많기에
개발자 분은 와이오엘오가 첫 회사라 개발 이외에 여러 방면으로
'이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들었던 적이 있다고 해요.
사회에 처음 나왔던 우리 모두 그런 경험 있잖아요?
무언가를 처음 했을 때,
내가 잘하고 있나? 이게 맞는 건가?라는 고민들... 이에 대한 짧고 굵은 쿨한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을 때에는 본인이 방향을 설정하고
그 방향을 뚝심 있게 밀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개발에는 답이 없다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직접 경험하는 것이 남들이 했던 좋은 방향성을 따라가는 것보다 훠어어얼~ 씬!
값지고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모두 다 잘 알고 계시죠?
잘 아는데 그래도 두렵고 고민되기에 그 뚝심이 뚝! 하고 부러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에게 해주는 조언처럼
우리 자신을 더 믿고 기다려주어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깊었던 대화들로 인해
1차의 저녁식사 장소는 마감시간이 되어
그칠 줄 몰랐던 85회 차의 열기는 카페까지 옮겼답니다!
카페에서도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지만..!
' 와이오엘오 : 여행의 직구'의
정식 오픈을 위해 오늘도 다시 사무실을 들어가야 하기에
즐겁고도 아쉬운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전에 두 팀이 뚝섬에서! 다시 한번 만나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의 자리가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랍니다 ♡
와이오엘오가 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의 클라이언트가 되는 날을 응원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팀의 활기와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하고 있는 팀의 열기가
좋은 시간을 만들어 냈던
85회차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
' 더 화이트 커뮤니케이션 X 와이오엘오 '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