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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영킹 Nov 19. 2017

워너원 빠순이가 분석한 워너원 마케팅 성공 사례

2017년 11월 현재, 워너원이 모델인 브랜드 17개! 실화냐?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워너원이 컴백을 했습니닥!!!!!!!!!!!!!!! (활활 꽃가루 활활) 



실제 제 보물창고 모습입니다.. 왼쪽은 각종 브랜드에서 모은 워너원 브로마이드



워너원이 컴백을 하니 저의 보물 창고는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통장은 빛의 속도로 비어감^^) 



이렇게 열심히 덕질을 하다 보니 워너원 마케팅도 브랜드 별로 성공 사례와 아쉬운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워너원 마케팅>을 분석해보겠습니다



2017년 11월 기준, 워너원 광고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이니스프리
멕시카나 치킨
삼성페이 쇼핑
아이더
클린 향수
롯데제과 요하이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요하이 워터
케이스위스
스노우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더뮤지션
렌즈나인
아이비클럽
CGV
싱크네이쳐(강다니엘 단독)

롯데리아 




TV만 틀면, 인터넷만 켜면, 워너원이라 많은 줄 알았지만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더 놀랍네요



총 17개 브랜드인데, 한꺼번에 리뷰하기는 힘들 것 같으니 



식품 카테고리의 6개 브랜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멕시카나 치킨, 롯데제과 요하이,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요하이 워터,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롯데리아)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출처: 하이트 진로 페이스북



1.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하이트는 워너원 시대의 서막을 알린 브랜드였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끝나자마자 미성년자인 멤버를 제외한 6명을 모델로 광고를 릴리즈했죠



공식 유튜브에도 '워너원 최초의 TV광고'라고 쓸 정도로 빠른 행보였습니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광고 워너원 ver.



팬들 사이에선 미성년자 멤버를 미자단 (미성년자 군단의 줄임말)으로 부르는데요



박지훈, 이대휘 등 인지도가 높은 멤버들이 미자단에 속하지만 주류 광고 나이 제한 때문에 하이트 광고는 성인단만 찍었습니다



코다차야 갔다가 본 재환이 브로마이드...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 미안해 재환아ㅠㅠ



관련 프로모션으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6캔 팩을 사면 워너원 멤버의 엽서를 한 장 넣어 주는 행사를 했었어요



그리고 식당가에 워너원 브로마이드를 배포해 붙이기도 했죠 (위 사진처럼..)



워너원을 모델로 비교적 초창기에 기용한 것은 탁월했지만 체계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공식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하나의 메시지로 행사 내용을 전달하고 퍼트렸어야 하는데 제대로 되지 않아서 팬들이 혼란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워너원을 모델로 이모티콘을 만들어놓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받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찾아보기도 어렵고 했던 기억이...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의 워너원 마케팅을 요약해보자면 '영업'에 기반한 조직의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발 빠르게 모델로 섭외한 것은 Good, 실제 판매량에 급급해 소비자들 (특히 팬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멕시카나 페이스북



2. 멕시카나 치킨



다음은 최근에 핫했던 브랜드 중 하나인 ㅋㅋㅋㅋ 멕시카나 치킨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하.. 멕시카나는 정말 할 말 많아 ㅋㅋㅋㅋㅋㅋ






일단 멕시카나는 광고도 화보도 이쁘게 잘 찍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다시 봐도 카드 캡처 체리 지훈이는 넘나 예뿌리ㅠㅠㅠㅠㅠ)



하지만 이것을 활용하는 데에는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ㅠㅠㅠㅠㅠ



물론 여러 가지 비용이 문제였을 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잘 찍은 화보를 충분히 활용했느냐? 글쎄올시다a 



저의 최애는 지후니입니다ㅠㅠㅠㅠㅠ 광광 이쁜 우리 지훈이ㅠㅠㅠㅠㅠ



멕시카나는 티몬과 함께 브로마이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신제품인 치토스 치킨 또는 후라이드 치킨을 구매하면 원하는 멤버 + 단체 브로마이드를 증정했습니다



차애가 옹성우라서 저는 항상 2개씩 구매합니닼ㅋㅋㅋㅋ



이 과정에서 티몬에서 주문할 때 <남은 수량> 이 공개되면서 특정 멤버의 브로마이드는 많이 제작하고 또 어떤 멤버는 생산 자체를 조금 한 게 보여져서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해졌습니다 ㅠㅠㅠ



물론 생산자의 입장에서 남을 경우 재고가 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시스템적으로 이를 보완할 방법을 조금만 더 고민하면 충분히 있었을 텐데 아쉬웠지요 ㅠㅠㅠㅠ 



예.. 제가 바로 이 구역의 이모티콘 콜렉터;;ㅎㅎ



그리고 <워너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판매 중인데... 아 물론 저는 돈 주고 샀지만 -_-a 퀄리티만 보면... 음... 글쎄올시다2222... ㅠㅠㅠㅠㅠ 



하지만 멕시카나의 경우는 앞으로 펼쳐질 마케팅 활동이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앞으로 개선되고 이보다 나은 행보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워너원 멕시카나 광고 ㅁㅅㅋㅈ? ㅁㅅㅋㄴ!



일례로 이번에 새로 릴리즈 된 워너원 멕시카나 CF는 깔끔하게 잘 나왔더라구요 



심지어 이렇게 열일하여 찍은 CF를 언제 볼 수 있는지 ㅋㅋㅋㅋㅋㅋㅋ 편성표를 공개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나 이만큼 광고 시간 삿쪙!!!! 칭찬해죠 팬들아!!!!" 하는 느낌이 있어서 ㅋㅋㅋㅋㅋ 초큼 귀여웠습니닼ㅋㅋㅋㅋ) 



<멕시카나 치킨>의 워너원 마케팅은 '일단 박수 쳐주긴 하지만, 아직 팔짱을 푼 건 아니에요'



팬의 입장으로 워너원이 있으니까 어느 정도 미숙함은 봐줄 수 있다... 하고 넘어가는 중이라는 거... 하지만 앞으로를 더 기대해보겠습니다,라고 요약하고 싶네요 ㅎㅎㅎ






3. 롯데제과 요하이 



요하이는... 아마 워너원 마케팅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본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요하이라는 과자가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_-a



브로마이드 배송 시 주의사항에...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번에 워너원 브로마이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난리가 나서



"과자는 부셔져도 브로마이드는 구겨지지 않게 해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있었을만큼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1차로 배포되었던 요하이 브로마이드 ㅠㅠㅠㅠ 시상에 지훈이 귀여운 거 보소ㅠㅠㅠㅠ



어쨌든 저 역시 두 차례의 브로마이드 이벤트를 통해 요하이에 어떤 과자, 초콜릿 라인이 있는지 알게 되었죠 



그리고 막상 먹어보니 맛도 나쁘지 않습디다???ㅋㅋㅋㅋ 



워너원 브마도 얻고 과자도 먹고 개이득??? 뭐 그런 느낌???ㅋㅋ



요하이의 저 전신 브로마이드를 구하기 위해 공덕 롯데마트까지 갔다는 후문;;ㅎㅎ




일단 요하이는 제품 패키지에 멤버들의 얼굴을 사용하는 건 기본으로 했고, 멤버 별로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내 새끼 보는 맛에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자연스럽게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찍었나 궁금해서 결국 다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요하이 광고 모아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썸네일이ㅠㅠㅠㅠ 성우야 



제작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분명 조회수나 바이럴 되는 결과 같은 게 중요했을 텐데, 



팬들의 심리 특성상 다들 한 번만, 한 명만 보진 않았을 거기 때문에 효과를 많이 봤을 거 같아요



게다가 영상을 이쁘게 찍으면 좋은 점이 팬들이 자연스럽게 2차 가공 (일명, 움짤 생성)을 하기 때문에 계속되어 브랜드가 노출되는 장점도 있죠



요하이는 멤버 별 특징을 잘 살려서 찍어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2차 가공도 활발히 되었습니다





그래서... <롯데제과 요하이>의 워너원 마케팅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더 해줘요 하악하악'입니다 ㅋㅋㅋ



과자나 초콜릿처럼 매스 마케팅이 가능하면서 제품 가격대도 부담 없잖아요



그러니 이 정도만 해줘도 팬들과 회사에서 얻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박!!!!!!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좀 더 해주면 좋을 거 같은데 하악하악...' 하면서 계속 기다리게 되는 마음?ㅎㅎㅎ





4.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요하이 워터 



밀키스 요하이 워터.. 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은 안 한 거 같습니다



설마 이게 다는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일단 영상은 이번에 예쁘게 만들어서 릴리즈를 했고요



앞서 말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영상이 이쁘니 팬들 사이에서 2차 가공 등 바이럴도 잘 됐습니다 



다른 멤버들의 요하이는 허떨까하? 극한직업 아이돌 워너원 편ㅋㅋㅋㅋㅋ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갑자기 '밀키스? 요하이? 워터?' 이게 다 뭐지? 싶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이렇게 빅 모델을 써서 새로운 브랜드를 알릴 거면 아예 새롭게 가지고 가던지,



아니면 기존의 브랜드가 어떻게 리브랜딩 되려고 하는 건지 명확하게 짚어주고 넘어가면 좋을 텐데



갑자기 뜬금없이 밀키스래, 근데 요하이면서 워터래... 하니까 기존에 내가 알던 밀키스랑 같은 거야 다른 거야? 하는 혼동이 올 수 밖에 없지요ㅠㅠ 



아싸리 '요하이 워터'만 했으면 요하이의 여러 가지 라인 - 과자, 초콜릿 등.. - 중 하나로 워터로 된 것도 있구나~ 했을 텐데



'밀키스 요하이 워터'라니까 기존에 머릿속에 있는 '밀키스'라는 브랜드와 '요하이 워터'가 충돌할 수밖에요...



출처: 세븐일레븐 페이스북 



게다가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밀키스 요하이 워터가 세븐일레븐과 함께 워너원 브로마이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_-a 



제가 이걸 사려고... 주변 세븐일레븐을 한 2주 동안 계속 갔거든요; 



근데 가맹점주는 들은 바가 없다, 브로마이드도 안 들어왔다,라고만 반복해서 말하고 



공식 채널에서는 '배포되었으나 매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좀 기다려봐라~'라고만 하니까 좀 성질이 났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롯데칠성음료 측의 유통 문제인지, 세븐일레븐의 문제인지, 둘 다 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니깐요 ㅋㅋㅋㅋㅋ



(글을 쓰고 나서 더 찾아보니까 CU에서도 브로마이드 이벤트를 했나봐요 몰랐;;어ㅠㅠㅠㅠ... )





그래서 <밀키스 요하이 워터>의 워너원 마케팅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에라 모르겠다!!!'



브랜드도 한 방에 와 닿지 않고 ㅠ 예쁘게 영상 찍어준 건 고마운데 ㅠ 



막상 사 먹으려고 보면 편의점에서 잘 안 보이고 ㅠ 브마도 판다는데 사려고 가보면 매장에선 모른다는 소리만 계속 들리고 ㅠ 



그러니 에라 모르겠다!! 그냥 워너원 영상이나 마음껏 볼란다!!! 우리 애들 데리고 예쁘게 영상 뽑아줘서 고맙다!!!  이런 느낌입니다.. 



실제로 밀키스 요하이 워터 사 먹어보려고 했는데 한 곳에서도 발견 못함 a 제가 못 보는 건지 제 주변엔 없는 건지 a 그래서 사 주고 싶어도 못 사주었음 ㅠ 헝 ㅠㅠㅠㅠㅠ 





5.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이야~~~~~~~~~~ 야쿠르트도 할 말이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왜냐면 제가 콜드브루 팬사인회 팡탈의 주인공이거든요!!!!!!!!! 



일단 한국야쿠르트가 워너원과 마케팅을 한다는 것을 접한 경로는 TV 광고였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잘 생긴 애들이 뙇뙇 나오길래 오메 워너원이 콜드브루를???  



바빈스키인지 이놈스키인지하는 아저씨가 나왔던 그 콜드브루??? 하면서 보게 되었쬬 




워너원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광고



한국야쿠르트 콜드부르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워너원 멤버들의 사진을 넣었고, 로스팅 날짜를 표시하는 스티커에도 각 멤버의 사진을 넣었습니다 



그런 다음 야쿠르트 아줌마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스티커 판'을 제작해 각 멤버 별 스티커 11개를 모아 스티커판 1개를 완성하면 사인회 응모 1회 가능!!!! 한 이벤트를 만들었죠



제가 이것 때문에 여름 내내 콜드부르만 마셨... 팀원들에게도... 강제로 커피 쏘기가 수십 번... 



실제로 팬사인회도 굉장히 잘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배 아파!!!!!!!!!!!!!!!! 난 그렇게 열심히 마셨는데도 다 떨어졌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럽다!!!!!!!!!!!! 





스틱형 콜드브루 제품에도 워너원 사진을 넣어 패키지를 제작해서 판매하였는데, 디자인도 이쁜 편이라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아서 팬사인회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도 몇 번 사먹었었죠 



워너원 스티커 모으기 위해 여름 내내 열심히 마셨던 콜드브루^^



결론적으로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이벤트를 요약하자면 "콜드브루를 파는 척 로또를 팔았다"ㅠㅠㅠㅠㅠ



T^ T 왜 우리는 매주 떨어질 것을 알면서 0.00001%의 희망을 버리지 못해, 뉴스에 나오는 저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일지도 몰라... 하는 마음으로 로또를 사잖아요? 



콜드브루를 사마시는 저의 마음도 그와 같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안 될 거라는 거 알면서도... 혹시 모르니 응모해보자... 결국... 콜드브루를 산 게 아니라 로또를  대략 10만 원어치쯤 산거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로또 당첨은 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OTL





6.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워너원이 4분기에 새롭게 모델이 된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컴백 시즌에 맞춰서 새로운 영상도 나오고 프로모션을 시작했어요 


워너원 롯데리아 광고



다음 주부터 시작될 이벤트는 롯데리아 앱으로 15,000원 이상 주문 시 쿠폰 발급받아서 팬사인회에 응모하는 형태인데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우리가 큰돈 들여가며 워너원을 모델로 쓰는데!!!! 앱 정도는 다운 받아줘야 하지 않냐!!!!' 하는 것 같은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단 팬 사인회 응모를 위해서는 앱도 다운 받아주고 버거도 먹어준다... 하지만 앱 사용성이 불편하거나 만족도가 떨어지면 삭제한다...라고 생각하겠죠 



결국 단기간에 앱 다운로드라는 성과를 내기에는 좋은데 유입을 지속 사용으로 이어지게 만들기 위한 방법이 꼭 마련되어 있어야 의미 있는 마케팅 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즉, 롯데리아 워너원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4주 후에 봅시다'



아직까지는 시작 단계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순 없을 거 같아요 



초반에 다양하게 콘텐츠 만들어주고 이벤트 해주고 그러는 건 좋은데



계약 기간이 끝났을 때 여전히 롯데리아의 소비자로 남을 것인가? 는 워너원이 모델 활동하는 동안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만족도를 충족시켜주어야만 가능한 것이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더 지켜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책상 현황... 호호^^



여기까지... 워너원이 모델로 있는 식품 브랜드 마케팅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대한 팩트를 찾아 글을 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경험담에 의거도 하게 되다 보니 감정이 막 섞이기도 했네요 ㅋㅋㅋㅋ 



다양한 콘텐츠로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많이 보이는 건 좋은데, 



마케터로서 보다 보면 '무엇을 위한 모델 기용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촘촘하게 마케팅/프로모션 계획을 잘 세우고 실행할 여력을 충분히 갖추고 하지 않으면... 큰 돈 써서 팬들만 좋은 일을 하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모델을 선정할 때도 브랜드의 목표가 무엇이냐, 장기-중기-단기적으로 잘 고민하여 그에 맞게 아웃풋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같은 워너원 팬 입장으로서, 혹은 마케터의 입장에서 



이 브랜드의 이 마케팅 전략은 좋았다 vs 아쉬웠다, 싶은 의견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_+ 흐흐 



다음번엔 워너원이 광고하는 브랜드 중 식품 브랜드 6개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브랜드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때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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