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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영킹 Nov 12. 2017

'스타트업 여성'의 이야기를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스여일삶 -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 그 이야기를 듣고 공유합니다



제가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스타트업의 여성들> 이야기를 담는 프로젝트를 아이디어 차원으로 던진 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났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여도, 창업가가 아니여도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이면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고 이야기 들으러 가려고 합니다 ㅎㅎ





프로젝트의 이름 은 <스여일삶>입니다,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 - 의 줄임말이죠 ㅋㅋ


한 달에 두 번 수요일에 스타트업 여성분들과 모여 이야기 나누고 내용을 정리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비공개 그룹을 만들었고요, 스타트업과 여성, 일, 그 모든 이야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551163758554310/



제가 그룹을 만든 취지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리한 글을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추천, 공유, 그룹에 가입해주시면 열심히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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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여일삶 :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


- 그룹을 만든 취지 : 누군가 정해놓은 나이에 학교를 하고, 회사를 가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게 최고의 삶일까요? 조금은 늦게 학교를 가고, 회사대신 창업을 선택하고, 결혼과 아이를 '필수'로 여기지 않고 '선택'하는 삶 역시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스여일삶'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꾸려가는 스타트업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데 당당하고,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유됨으로써 세상은 더욱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 그룹의 룰: 한 달에 두 번, 수요일에 모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여성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글로 써서 정리하여 공유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 업계에 있는 여성들끼리 모여 수다 떠는 자리라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각자의 회사나 일,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오셔도 상관 없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해드리지요. 하지만 대나무숲처럼 평소 하지 못했던 말,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사람을 찾으셨다면 그런 것도 좋습니다. 익명으로 이야기를 듣고 일부 내용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방향: 당분간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스타트업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기에 '우리 회사는 스타트업이다' 싶으시다면 인정하겠습니다.


다만 초반에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평범한 여성들' (꼭 대표가 아니어도 되고, 특정 직무를 하는 전문가가 아니여도 좋습니다) 위주로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향후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의 스타트업이여도, 한국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여성이어도, 그리고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많은 스타트업이라면 어디라도 이야기 나눌 계획입니다.


다만, 이것은 목표가 아니라 방향을 열어두는 것 뿐입니다. 굳이 그렇게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요청이 있다면 응하되, 다양한 이야기 담기를 목표로만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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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여일삶의 이야기는 앞으로 브런치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수요일에 만나는 스타트업 여성들의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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