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나의 삶에 관한 이야기
아직도 마카오는 우한폐렴 때문에 학교 수업이 없다. 지금의 Dean의 성화에 못이겨 마카오로 오기는 했지만, 글쎄...ㅎ
1월1일, 지난회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필리핀의 새해 새벽은 폭죽으로 유명하다. 마닐라 전체가 폭죽으로 자욱하게 되고, 화약냄새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2013년엔 내가 처음으로 마카오에서 폭죽을 처음 경험해 보았다. 12월31일 23:30부터 1월1일 00:30까지 대략 한시간정도 쉴새 없이 폭죽이 터진다.
2012년 12월부터 시작 했던 학교 2013에 빠져 있었다. 고등학생도 아닌데,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였던 것(?)같다. 그도 그럴것이 재미있었기에 피딩을 했지만, 사실 지금은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장나라가 열혈 선생으로 나왔다는 정도만 기억남...ㅎ 아~ 쇠퇴해가는 내 거억력이여.
https://www.youtube.com/watch?v=WVunYIby4Zo
그리고, 몇일 뒤에 모 일간지에서 학교2013에 대한 내용을 아주 크게 다뤄줌[기사참조]
[2013.01.04] '마의'와 볼만한 대결 만든 '학교2013'의 힘은?
아래는 학교2013에 대한 모 페친 분(과 그 친구분들)의 감상편. 하여간 재미 있었음...ㅎ 밑에 달린 댓글들도...ㅋㅋ
지금이라도 학교2013을 정주행 하고 싶은 분들은 다음 링크를 참조 하시라.
http://program.kbs.co.kr/2tv/drama/school/pc/index.html
아이들은 숨기고 어른들은 모르는 그들의 이야기를, 학교의 깊은 상처와 속살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반짝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
program.kbs.co.kr
1월2일, 모 패친이 보내준 재미있는 사진 "최우수 직원상"
1월5일, 이 즈음에 삼성에서 키스를 이용한 겔2의 원격제어기능을 탑재 했었는데, 사실 범용소프트웨어인 AriDriod가 훨씬 더 편리 하다. AirDriod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원격제어용 웹이다.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인스톨 없이, 브라우져에서 QR코드 인식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 하다는 것. 관심 있는 분들은 그들의 웹사이트를 방문 해보시라 [링크참조]
1월8일, 삼성이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점유율 1위를 달성 했다는 기사. 내가 링크를 건건 1월이지만, 2012년 1월기준 기사 임 [기사참조]
[2013.12.19]삼성, 노키아 제치고 휴대폰 최강 등극
1월10일, 1월8일에 나온 초중고 학생들 의식 조사에 대한 기사를 링크 함[링크참조]. 짐작은 하고 있엇지만, 막상 수치로 나오니 깝깝해짐.
‘남의 물건을 주워서 내가 가져도 괜찮다’ : 초 36%, 중 51%, 고 62%
‘인터넷에서 영화 또는 음악파일을 불법 다운로드해도 괜찮다’ : 16%, 58%, 84%
‘숙제를 하면서 인터넷에서 그대로 베껴도 괜찮다’ : 47%, 68%, 73%
‘시험성적을 부모님께 속여도 괜찮다’ : 5%, 24%, 35%
이게 벌써 7년전이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학생들이 대학생 내지는 사회초년생이 되었다는 거다. 그러니, 나라 꼬라지가 개ㅍ...
1월11일, 삼성이 CES에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발표 함.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삼성은 하드웨어 회사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U0hb-2Srj4
참고로, 최초 발표는 2013년이지만, 실제 개발을 시작한 것은 2007년부터 였었다는 것. IDEO와 협업하여 만들었다고 함.
1월14일, 지금은 세바시가 너무 좌빨(좌익 빨갱이)화 되어 있어서 자주 보지 않는데, 그나마 초창기였던 2013년에는 가끔 괜찮은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함. 물론, 난 메세지만 보자는 주의여서 메신저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음. 그 당싱에 재미있게 봐서 링크 했던 세바시 by 김태훈:
https://www.youtube.com/watch?v=W8uTNNPOxCo
1월15일, 앤 해서웨이의 토크쇼 동양상. 이 때 걸어놓은 동영상은 열리지 않아서 다시 찾음. 다시 보고도 빵 터짐. 자막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rzMz_RYNPQo
참, 엔 해서웨이는 프린세스 다이어리[링크참조]의 여주인공으로 데뷔한 여배우 이다. 참고로, 여기에 조연으로 줄리엔드루스[링크참조]가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품의 주인공이었다. 참고로, 그녀가 나오는 내가 좋아 하는 영화는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라.
https://www.youtube.com/watch?v=UY6uw3WpPzY
1월16일, 모 페친이 공유해준 Coldplay의 Strawberry Swing. 난 수업을 시작하기전에 학생들에게 짧은 비디오를 보여준다. 보여주는 비디오는 대부분 기발한 아이디어의 광고들 내지는 특이한(?) 동영상들이다. 이 뮤직비디오도 그 중에 하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3pJZSTQqIg
자, 오늘은 이즘에서 마무리. 커피나 한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