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소득자 라는 말을 아시나요?
직장생활을 꽤 오랫동안 한 저는 회사에서 시키는 것, 상사가 시키는 것, 내 포지션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절 언제까지 고용할까요?
나이는 먹어가고 몸값도 올라가는데, 연단위로 혹은 더 긴 기간으로 계속 고용하려 할까요?
사실 저 조차도 내 시간을 내가 자유롭게 쓸 수 없는 근로소득자로 계속해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니체도 말했다죠.
"하루의 삼분의 이를 자기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다."라고
세상도 바뀌고 있습니다.
1) 비대면으로 업무를 맡기고, 인력과 거래를 맺을 수 있는 플랫폼 등 일거리 관련한 기술이 발달되고,
2) 직업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어 하는 세대가 나타나고,
3) 본캐뿐 아니라 부캐로 자신의 여러 면을 보여주고자 하는 문화가 생겨나면서,
일을 둘러싼 모습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직장에 매이지 않고 자신이 가진 능력과 재능, 경험, 시간을 거래하여 소득을 얻는 재능 소득자가 점차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재능 소득자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시장이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이곳은 아직 뿌연 안개 속과도 같습니다.
누가 어떠한 일을 얼마만큼 잘하는지
어떠한 사업주가 급여를 잘 주는지
등 거래 시점부터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하고요,
업무를 완료한 이후에도
이들의 경험, 평판, 소득, 더 성장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인정받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이직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면, 저를 세일즈 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실제 제가 기획하고 진행을 완료한 사업개발 사례, 매니징한 업무를 상세하게 들려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해당 업무를 했음에 대해서는 언론 노출 기사로 입증할 수 있고,
공식적으로 동료 레퍼런스 체크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전 직장의 연봉으로 내가 이만한 가치를 이미 인정받고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시오-
라고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재능 소득자들의 경우 경험, 사례, 평판이라는 것을 신뢰 있게 제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크몽에서 일해서 받는 평판과 숨고에서 받은 평판을 합쳐서 볼 수가 없고,
한 번역 플랫폼에서 일했던 기록과 평판은 그 플랫폼이 망하기라도 하면 다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근로소득 기반의 금융 시스템은 어떤가요?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내야 하고요,
소액 신용대출만 받으려고 해도 웬만한 금융권은 제 근로 기록을 확인합니다.
잘 갚을 상인가- 를 근로소득으로 평가하는 것에 익숙한 세상입니다.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가 유튜버이고,
웹툰 작가, 제빵 전문가,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양성하는 전문학교들이 인기를 끄는 세상인데,
유튜버들은 대출받기가 어렵고
인기 웹툰 작가 또한 신용카드 발급받기가 어려운 게 아직 현실입니다.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은 이러한 재능 소득자들의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1) 자신의 능력과 경력에 맞는 일을 연결하고
2) 발생한 수입(소득)을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모두가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3)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연결합니다.
어떻게 위의 일들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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