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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향인 Nov 06. 2021

여수 바다

나의 여행_01

파랗고 따뜻한 하늘과 구름이

내려와 챠륵 챠르륵

내 발끝을 붙잡으면

나는 할 수 없이 고개를 돌리고

고향을 떠나 집으로 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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