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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낮잠 Jul 07. 2021

BTS, 우리가 춤을 추는데 허락은 필요없으니까.

Permission to dance 티저공개.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며

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연속 1위에 올랐다. 3주간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 이후로 세계 시장에서 BTS가 차지하는 영향력은 훨씬 단단해지고 커진 듯한 느낌이다. 빌보드 핫 100순위에는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횟수 등 다양한 지표가 반영되는데, 무엇보다 음원 다운로드의 수치가 압도적으로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 BTS의 기세를 보며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는 기분이다.


이와 더불어 어제 늦은 밤 BTS의 Permission to dance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에 짧게 나온 한소절이 너무 좋아 설레는 날이다.  


cause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

(우리가 춤을 추는데 허락은 필요없으니까)


7월 9일에 공개될 Permission to dance는 에드시런이 곡 작업에 참여해서 더욱 기대가 되는 곡이다.

티저에 나타난 짧은 가사와, 영상을 봤을 때 Permission to dance는 희망을 나타내는 밝은 노래인 것 같다.

특히 우리를 오랜 시간 힘들게 만든 코로나의 종식과 더불어 새로운 삶이 시작됨을 표현하고 있다.


티저 영상 속 슈가가 잡지를 보고 있다. 잡지의 표지에는 이런 문구들이 써있다.

harbinger of hope: Pulple Balloons signal the ends of COVID-19

harbinger란 무언가 다가올 것을 미리 알게 해주는 것 또는 사람을 의미한다.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풍선은 코로나의 끝을 의미한다.


OUR LIFE GOES ON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BYE. Let's Not Meet Again Ever. (안녕, 다시는 만나지 말자)

2022. THE BEGINNING OF A NEW ERA. GOOD BYE COVID-19 (2022.새로운 시대의 시작. 안녕 코로나)


잡지를 보고 미소짓는 슈가의 모습과, 세계 각국의 도시 이름이 적인 표지판을 가리키는 제이홉,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즐겁게 춤을 추는 멤버들, 보라색 풍선을 들고 해맑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코로나가 끝난 이후 우리가 꿈꾸는 자유로운 모습들이 연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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