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쌤의인스타그램좋아요&팔로워의비밀 #옥유정 #비즈북스
SNS가 일상에 자리 잡은 지는 꽤 오래 되었다. 나같은 경우는 2016년 개인 개정을 시작으로 틈틈히 나의 사생활을 친구들하고만 공유하는 정도 였다. 사실 그 때만해도 SNS를 매일같이 하는 일에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그 당시 잘 키운 사람들은 튼튼한 자기만의 계정이 되었을 것이다. 디지털에 둔감했던 나는 배울 생각도 알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그래도 사람은 자신의 관심있는 분야는 항상 눈여겨보는 것 같다. 주위에서 맴돌다가 결국에는 하고야만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 어떻게 하면 팔로워 수가 1만명이 넘고 협찬이 들어올까. 뿐만 아니라 더 좋은 계정은 댓글 소통을 통해 팬덤으로 자리 잡은 계정이다. 인스타그램 계정 성장 프로그램 운영 대행 및 전략 컨설팅 전문가인 저자는 뻔한 이론 수업이 아닌 실전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책을 보면서 핸드폰을 들고 바로바로 실행에 옮겨보았다. 나의 문제점들을 짚어 보고 구석구석 살피게 된다. 엄마가 책 속에 핸드폰을 몰래숨겨서 한다는 아이들의 지적을 받을 정도로 책과 함께 바로 해 보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물론 지금은 인스타그램을 능숙하게 잘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기본 세팅부터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제대로 내가 하고 있는지!
인스타그램 기본세팅 3단계
1.공개 계정으로 설정이 되었는지 비공개 계정은 아닌지 , 프로페셔널 계정으로 전환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현재 개정을 분석하기 이다. 나를 가장 잘 나타내는 설명을 내 계정에서 하고 있는가.
2.인스타그램의 전략
다른 계정을 보면서 경쟁 상대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단순히 예쁘고 잘 되어있다고 생각만하고 좋아요를 누르지는 않는지. 저자는 내 계정을 키우기 위해서는 벤치마킹을 꼭 해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해당 계정을 그대로 모방하는 카피캣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공사례를 면밀히 관찰하고 조사해 내 계정에 적용하기 위해서 이다. 그 이후 명확한 콘셉트를 잡아야 한다.
3. 감성을 저격하는 콘텐츠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은 프로필이다. 자신의 계정에 프로필 사진이 없거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진이라면 얼굴, 주제가 명확한 사진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한다.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첫째, 미리 기획하기. 둘째, 하루에 최대한 많은 콘텐츠 준비.셋째 다양하게 콘텐츠 형식 구성. 넷째, 한두 달 뒤에 재탕하기. 다섯째, 피드 플래너를 이용해 업로드 순서 미리 정하기 이다.
4. 좋아요와 팔로워 수 높이는 실전 전략
역시 꾸준한 업로드가 정답이다. 매일매일 게시물을 올리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은 것 같다. 꾸준함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심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내가 좋아하지 않은 콘텐츠로 시작하면 결국에는 중단되기 마련이다. 해시 태크, 프로필, 홈을 통해 계정으로 유입을 시킬 수 있으니 이런 기본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계정 이외의 다른 계정을 개설해서 활용하는 방법, 광고하기, 이벤트, 신뢰주기 등의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보면서 핸드폰을 책에 끼고 열심히 따라하고 있으니 “엄마가 책보는 척 하면서 핸드폰 해!”라는 아이들의 폭격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서점에서 직접 고른 책이다. 많은 인스타 책을 봤지만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현재 자신의 계정을 더 키워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 쯤 읽어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