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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meba Jul 18. 2018

바질 화분

아메바를 찾아서 



개미 약을 사러 가는 도중
화분 파는 곳에서 한 눈을 팔다가
결국 조그만 바질 화분을 샀다.
하루에 한두 번씩 물만 주면
비교적 잘 자란다.
크게 자란 잎을 몇 개 따서
하얀 접시 위에
토마토와 생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번갈아 놓고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뿌려주면
신선한 카프레제가 된다.
-아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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