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올까

로에나 버드, 러쉬 공동 창업자의 유튜브 최성운의 사고 실험 인터뷰

by Nini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최성운의 사고 실험에 러쉬의 창업자 중 한 명인 로에나 버드 님이 출연했다. 제목도 참 흥미로운 '러쉬 창업자는 얼마나 외향적일까?'


러쉬의 핑크 샴푸를 사용한다는 그녀의 헤어 컬러는 핑크색. 딱 봐도 MBTI EEEE의 향기가 강하게 진동한다. 러쉬의 핑크 샴푸를 쓰면 EEEE가 될 수 있는 걸까?


인터뷰 전반적으로 다 좋았지만 특별히 2-3번씩 돌려 보았던 부분은 어떻게 러쉬가 30년 넘게 지속될 수 있었는지? 또 로에나는 러쉬 공동 창업자들 6명과 40년 넘도록 함께 일할 수 있었는지에 관한 부분이었다.


Q. 조직이 지속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재료가 뭘까요?


A. 결국 열정이다. 브랜드를 시작하는 건 정말 힘들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그 시간이 아깝지 않다. 물론 지치겠지만 열정이 있는 일이라면 개의치 않을 거다. 왜냐하면 열정이 있고 계속 끌고 가고 싶으니까.

시간이 많이 들더라도 기꺼이 나를 갈아 넣을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Q. 열정을 잃지 않고 일할 수 있었던 비결?

A. 매장 운영에 관련된 시스템 구축, 채용, 신규 매장 오픈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 온라인 주문 파트, 해외 매장 근무, 원료 바잉 파트, 문제 해결 부서 등... 그녀는 매번 다른 영역에서 매번 새로운 사람들과 일하면서 열정을 잃지 않고 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동의한다. 한 영역에서의 열정에는 총량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다른 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도파민이 생성되고 ‘나 이런 것도 할 수 있잖아?’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다양한 카테고리의 경험이 하나씩 쌓여 시너지를 내는 구간이 존재한다.


러쉬처럼 회사 안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직을 통해서 조금씩 다른 시도를 해볼수 있다.




Q. 40년 넘게 일하면서 지금까지 얻은 가장 가치 있는 배움은 무엇인가?

A. Say 'Yes'. 그냥 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절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해낼 수 있을지를 생각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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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봤을 때 충분히 잘했다는 말이 나오지는 않았다. 남들이 보는 평가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 간극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래서인지 2025년이 더 걱정되고 불안했다. 점점 더 챌린저블하고 디맨딩 한 상황이 오고 있는데 잘 해낼 수 있을까? 양다리, 양손을 내 좌우 동료들에게 걸치고 겨우겨우 걸어 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괜찮을까?


남들에게 업혀서 갈 수라도 있다면 일단

견뎌. 이겨.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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