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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나아루츠키 Aug 26. 2023

New York 뉴욕여행기

10년동안 뉴욕 노래부른 사람

How to find a morning routine that works for you


• What are three things that help me feel my best in the morning?

• How do I rank those three things in order of what brings me the most joy?

• How can I implement the top thing on that list tomorrow morning?

• If something gets in the way of that top thing, what can I do about it?


I’m going to approach this new chapter of life and redefining my morning routine by answering those same four questions.


“We know that if you want to build a new routine, you’ll need to plan it out in detail,” Milkman told me. “But research shows that when we make multiple detailed plans to achieve multiple goals, instead of helping us, it hurts us.”


She advises we focus on prioritizing one new goal at a time and building out a plan for achieving that goal when it comes to routines. “Say you want to meditate and exercise in the morning and don’t do either now,” Milkman said. “It might be better to pick one to prioritize as your new goal to add to your morning and make a detailed plan for when you’ll do it and where you’ll do it.”


자신에게 맞는 아침 루틴을 찾는 방법


아침에 가장 기분이 좋아지는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그 세 가지를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의 순서로 어떻게 순위를 매길 수 있나요?

내일 아침에 그 목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나요?

무엇인가가 그 중요한 일을 방해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인생의 새로운 장에 다가설때 동일한 네 가지 질문에 답함으로써 저의 아침 일과를 재정의할거에요


우리는 새로운 루틴을 만들고 싶다면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Milkman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세부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해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한 번에 하나의 새로운 목표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일상 생활에 관한 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아침에 명상과 운동을 하고 싶은데 지금은 둘 다 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세요."라고 밀크맨은 말했습니다. "아침에 추가할 새로운 목표로 우선 순위를 정하고 언제 어디서 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사실 나는 뉴욕에 큰 관심이 없다. 아니 미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없다는 얘기가 맞을지도 모르겠다. 어릴때부터 미국보다는 유럽, 영어보다는 프랑스어나 이탈리아어에 관심이 더 많았고 음식도 그렇고 튼 미국에 흥미가 없었다. 왜일까? 다들 그토록 가고싶어하고 뉴욕=세계1등이라는 자명한 사실 가운데서도 궁금하지 않은 나라 5개를 꼽으라면 들어가는 나라 중에 하나였다 (5개 나라는 러시아, 북한, 중국,미국,인도...그중에 두나라에서 살다니!!) 


우선 음식이 궁금하지 않았다. 미국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피자와 햄버거등 서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었고 또 패션이나 리빙용품이 궁금하지 않았다. 아마도 서울과 비슷한 환경이라 그런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나라였기때문에 궁금하지 않아서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었다고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였냐면 남편이 결혼 후 살을 빼면 뉴욕에 데려간다고 했을때도 살을 빼지 않고 뉴욕을 안가는 쪽으로 택했을 정도였다. 


(우리 호텔뷰! 루프탑필요없는 허드슨뷰)


반면 남편은 미국덕후다 미국 사대주의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 타입인데다가 양키즈는 꿈의 구장이고 뉴욕커가되는게 꿈이었던 사람이다. 신혼여행은 뉴욕으로 갈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다가 무슨 얘기만 하면 미국이, 뉴욕은 이러면서 추앙하기 바빴다. 그렇게 그는 결혼 후 뉴욕에 가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우리의 신혼여행지는 크로아티아 듀브닉이었기 때문이다. 항상 미국을 가슴에 품고 살던 그는 미국행 티켓을 1의 고민도 없이 붙잡았고 그렇게 우리는 미국에 랜딩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첫 휴가는 뉴욕으로 가게되었다



몰랐다 뉴욕에 집착이 생길줄이야

우리의 여름휴가는 7박8일의 일정으로 오로지 맨하튼 한곳에만 있기로 했다. 아마 우리 둘의 여행에 대한 암묵적인 룰이기도 한데 한지역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을 둘다 좋아한다. 그 지역을 다 알고싶어하는 습성이 비슷해서 그런지 우리의 모든 여행지는 아마 거의 그곳외에 주변지역을 이동해서 돌아다니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도 맨하튼 외에 벗어난 곳이라곤 야구를 보기위한 브롱스와 브루클린이 전부였다. 7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고 열심히 놀아도 가보지 못한 곳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뉴욕에 질척거리게 만들었다. 뉴욕은 15일이나 한달정도 즐기기 좋은 동네같다 물론 외식을 최소화해야겠지만 말이다. 뉴욕에 집을 사고 싶고 뉴욕 번호판을 가진 차를 가지고 싶어졌다. 내가 있을 곳은 뉴욕인데 왜 비행기를 타고 몽촌으로 가야하는지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뉴욕의 하나하나 숨겨진 이야기들이 궁금해졌다. 더욱 뉴욕을 알고 싶어졌다. 남들이 다 아는 얘기와 모르는 이야기 모두 궁금했다. 뉴욕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아보고 뉴욕이야기만 나오면 귀가 쫑긋거렸다. 최근 에어비앤비를 뉴욕에서 규제한다는 뉴스도 수집했다. 오 안돼! 내 꿈인데!! 에어비앤비를 할 수 없다면 뉴욕에 등기치고싶은 꿈이 생겼다. 언제든 뉴욕에 갈수 있는 핑계거리가 필요해졌다.



우린 관광객이니까

예전엔 로컬들만 가는 나만의 여행지를 찾아내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면 요즘은 남들이 다 가는 관광지에 눈이 간다. 왜 이곳이 관광지가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어떤 것이 매력이 있는지도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관광지에 사람이 많이 찾는 이유는 분명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생각보다 나는 관광지를 좋아했다.



그래서 우리의 루트는 관광지가 중심이 되었다. 뉴요커는 절대 안간다는 타임스퀘어,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줄서있다는 더맷과 자연사박물관,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이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 시티라인을 볼 수 있는 크루즈투어, 브루클린 다리와 맨하튼 다리를 볼 수 있다는 덤보, 현대적인 미술품이 가득한 모마미술관, 과자공장의 변신한 첼시마켓, 허드슨의 명물 베슬, 맨하튼의 심장 센트럴파크등등 뉴욕에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더더욱 관광지로 알아보았는데 7일동안 여행을 다니며 깨달은 것은 뉴욕은 좀더 세심하게 다녀도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맨하튼은 그 자체로도 관광지였다. 발길 닿는 곳 어디든 다 이쁘고 멋졌고 조금 더 걸어가면 랜드마크가 있었고 옆골목엔 맛집이 있었고 좀더 걸으면 또..이렇게 계속 이어지는 거대한 블랙홀 같았다. 그래서 금방 체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한곳에 오래오래 있으면서 골목골목 다 알고싶어지는 곳이었다.


서울과 뉴욕의 다른점은 우선 건물에 있다. 현대적인 빌딩이 많은 서울과 달리 뉴욕의 빌딩은 기본적으로 1700-1900년에대에 지어진 아르누보형식의 건축물과 2000년대의 현대적인 빌딩들이 어우러진 곳이다.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민국시대의 건물들이 즐비한데 중국의 조계지와는 또 다르게 가정집뿐 아니라 일방 공공건물도 시대별 건축물들이 그대로 존재한다. 특히 미국에만 존재하는 보자르(Beaux Arts) 양식의 건물들은 로마 시대를 표방한 고전적인 유럽의 예술패턴이 가득해 여행을 다니는 내내 눈호강을 하며 호기심을 일도록 만들었다. 내가 미국에 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아마 미국을 잘 몰라서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느나라의 침공이나 식민지 지배도 받지 않았던 미국은 지난 200년의 모든 건축물들의 보존이 완벽한 곳이었다. 이민자들의 나라로 구성되어서 그런지 다양한 시각들이 덧입혀지면서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양식들이 그대로 살아있는 건축박물관이 바로 뉴욕이었다. 한국처럼 똑같은 모양으로 지었다가 30년 후 허무는 건축물이 아닌 시간이 흘러도 굳건하고 아름다움을 뽐내는 건축물들을 보며 스트릿 도슨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뉴욕의 다른 점은 맛에도 차이가 있다. 서울에도 물론 각 나라의 음식을 맛있게 하는 맛집이 많고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뉴욕은 그 나라의 현지음식을 이민자가 만든다는 강점이 있다. 좀더 Mom's touch가 가미되어 있고 흔히 말하는 외국인이 만드는 음식이 아닌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여행했던 기간에 토요일과 일요일엔 맨하튼 곳곳에 푸드패스티벌과 플리마켓이 열렸는데 바베큐샌드위치같은 전형적인 미국음식도 있었지만 중남미 음식도 많았고 아시아 음식도 쉽게 만날수 있었다. 맨하튼 곳곳에 푸드트럭이 정말 많은데 기본적으로 타코와 소세지 푸드트럭이 정말 많고 할랄가이즈같은 할랄푸드의 대표적인 곳도 있다. 우리가 특별히 찾아갔던 푸드트럭은 토니스 드래곤 그릴 푸드트럭이었는데 소고기 패티의 육즙과 7온즈의 크기가 압도되었던 햄버거이다. 심지어 가격도 15불로 맨하튼에서도 꽤 저렴한 편이었다. 뻔하다고 생각한 햄버거였는데 제일 만족스러웠던 식사가되었다는 아이러니함도 있는 재미 가득한 뉴욕의 맛이었다. 자연사 박물관 앞 그랜드 바자르에서도 다양한 푸드마켓을 만날 수 있었는데 피클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도 처음 알게되었고 한쪽에 코리안 푸드가 있었던 것도 신기했다. 



편견이 차별을 만드는거야

뉴욕에 오기전엔 뉴욕이 뭐 별건가 했다. SNS나 미디어가 주는 뉴스는 편견을 만들었다. 미국에 오기전에도 그랬고 중국에 가기전에도 그랬다. 내가 직접 체득하지 않은 편견들이 차별을 만들었다. 거길 그럴꺼야. 진짜 왜 저려냐 그런 차별들은 혐오주의의 근간이 되었다.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말을 들으면 그렇게 편협한 사고가 생기고 스스로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남의 말에 휘둘리는 몽매함에 빠지게된다. 사건이 일어난 현상과 해결책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인종, 그 나라에 책임을 전가하는건 지양하고 좀 더 포용하는 마음을 가져야하지 않나 싶다


맨하튼이 멋지다고 생각한 건 지구의 축소판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모든 인종이 관광객으로 와있기도하고 모든 인종이 일하는 곳이기도 했다. 촘촘하게 짜여진 블럭들엔 지난 이미자들의 역사가 담겨있었다. 어퍼이스트같은 부자동네부터 타임스퀘어의 홈리스까지 다양한 계층이 있었고 99센트 피자부터 13만원대의 햄버거를 파는 자본주의마켓이었다. 세계의 돈을 만지는 월스트릿이 있고 위험하다는 할렘이 있다. 요즘엔 브롱슨가? 튼 극과극이 공존하는데 매우 활기차다. 지구인의 축제같은 느낌이랄까 




설레임까지도 사랑해


이번 7일간의 뉴욕여행은 우리에게 좀 특별했다. 이렇게 장기간 둘이서 놀러다녀본적이 신혼여행말곤 없었기 때문이다근래들어 가장 길게 쉬기도 했고 늘 꿈꾸던 뉴욕에 온 남편은 매일 매순간 매시간이 아깝다고했다. 노는건 이렇게 시간이 잘가는거였냐고 되묻기도했다. 중국에서 삶 이후 매일 놀기만 한 나에게 뜨금한 질문이었지만 역시 노는건 즐겁다. 즐거우니까 시간도 잘 가겠지?


한번 경험한 곳은 계속 기억하게된다 뉴욕에 다녀오고 뉴욕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욱 공부하게 되는것처럼 말이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공부한것들을 더해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시간 흘러도 우리의 여행은 계속 설레였으면 좋겠다. 남편과 맞잡은 두 손은 오랫동안 길게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맛있는 것을 먹고 새로움을 준비하고 익숙한 짐가방을 들고 우리가 언제나 함께 소중함을 나누는 여행을 하길 바란다




뉴욕 즐기기


플리마켓

첼시 플리마켓

운영 요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위치: 29 West 25th Street (5번가와 6번가 사이) 주차장


덤보 플리마켓

운영 요일: 매주 일요일

위치: 브루클린 80 Pearl Street

겨울철에는 닫음


그랜드 바자르 NYC (내가 간 플리마켓!)

운영 요일: 매주 일요일

위치: 100 West 77th Street


아이스크림박물관

MUSEUM OF ICE CREAM

558 Broadway, New York, NY 10012

매일 오전 9:30 ~ 오후8-8:30

https://www.museumoficecream.com 

티켓팅 후 입장 가능 $25-48


크루즈(매번 갈때마다 탈 수 잇음)

Circle Line Sightseeing Cruises

83 North River Piers West 43rd Street and, 12th Ave, New York, NY 10036

매일 오전 9:00~오후 7:00

*구매는 뉴욕 시티패스로 구매

간김에 그 옆에 Intrepid Sea, Air & Space Museum

항공 모함에 자리 잡은 비행 박물관 꼭 보세요 (못보고 와서 다시 가야 할 이유가 생김)


루프탑

SUMMIT One Vanderbilt(가고싶은 전망대)

45 E 42nd St, New York, NY 10017


230 Fifth Rooftop Bar (우리가 간곳! 가성비 루프탑 ㅋ)

1150 Broadway, New York, NY 10001


Top of The Rock

3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2


the Press Lounge

653 11th Ave 16th Floor, New York, NY 10036


그외 전망대

https://kr.hotels.com/go/usa/us-best-rooftop-bars-new-york


브루클린다리 걷기

ESCALERA PUENTE BROOKLYN

Prospect St, Brooklyn, NY 11201

브루클린 다리로 가는 계단으로 가는 곳


더맷 (사랑해요 더맷)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1000 5th Ave, New York, NY 10028

매일 오전10:00~오후 5:00(수요일휴무)

*옥상 루프 가든바도 좋고 근처 토니 드래곤스 그릴에서 햄버거 사서 센팍가서 먹는거도 좋음

어퍼사이드 Anita La Mamma del Gelato도 먹어주자 ㅠㅠ

 

링컨센터

Lincol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Lincoln Center Plaza, New York, NY 10023

http://www.lincolncenter.org/

가기전에 옆에 데이비드 코크랑 다 검색해서 공연 하나 꼭 봐줘욤

http://davidhkochtheater.com/

브로드웨이공연도 좋지면 링컨센터 공연 진짜 끝내줌 ㅠㅠ

요즘엔 노틀담파리하는뎀 콰지모토 ㅠㅠㅠㅠㅠ


야구장

Yankee Stadium

1 E 161 St, Bronx, NY 10451

https://www.mlb.com/yankees/ballpark

METS Citi Field

41 Seaver Wy, Queens, NY 11368

https://www.mlb.com/mets/ballpark/

야구 1도 안좋아하지만 MTES경기보고 메츠팬 된 사람 ㅋㅋ

시티필드 구장도 너모 좋잖앙 >ㅂ < 메츠짱짱!!


원데이클래스

Sur La Table

306 W 57th St, New York, NY 10019

https://www.surlatable.com/store-details?StoreID=102

진짜 수라테이블 너므 죠앙 >ㅂ < 비싸지만 이뻐서 ㅠㅠ 하;;

아마존이나 수라나 비슷함 개찐도찐 그럼 수라를 산다!! ㅋ

실은 타오바오가 짱이지만 ㅠㅠ 수라테이블 원데이클래스도 다양해서 들을만함!


우리가 묶은 호텔 (위치 최고!!)

Motto by Hilton New York City Chelsea

113 W 24th St, New York, NY 10001

https://www.hilton.com/

씨티뷰를 요청해서 원빌딩뷰와 허드슨강이 보이는 30층으로 배정받았다. 

힐튼에 가입해서 힐튼만 계속 이용하는 중이고 

힐튼 공홈구매 1일 210불(28만원)예약

호텔 베네핏은 별로 없음 매일 물2병주는거 말곤..기념일이라고 할걸 그랫나 그럼 뭐 좀 챙겨준다던데;;

그치만 매일매일 루프탑에 온것 같았다!! 루프탑 안가도 숙소가 루프탑이었음 


맨하튼에서 화장실 찾기

구글에 Public Restroom로 찾기

머시백화점 화장실 가기

맨하튼 타임스쿼어 퓨마 매장 2층에 화장실 있음 (원래 샵엔 잘 없는데!!!) 

맨하튼 타임스쿼어 아디다스 건너편 반스앤 노블 서점에도 화장실 있음 

록펠러 아이스링크타는 곳에도 화장실 있음 (구글 지도에 있음)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좋았던 화장실은 코리아타운 옆 작은 공원 

898 6th Ave, New York, NY 10001있는 퍼블릭 레스트룸이었음 

공공화장실이라 걱정했는데 미화원분이 바로 앞에서 상주하시고 

일일이 체크하면서 청소하고 계셨음 넘 감사해서 유일하게 마음에 우러나서 감사하게 팁주고 온곳



이번 뉴욕 여행에서 좋았던것

확실히 미국 내 국내선이라 뱅기가 저렴했다 1일 25만원 -미국에 있을때 국내 많이 돌아다니자고 약속함

메트로카드 - 7일권 (디파짓포함 32불)사서 버스랑 지하철 타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디저트 재료샵 간거 - 수라테이블도 좋았지만 집앞 NYcake 너모 기대이상이었다 또 가고싶다

하루에 2만보씩 맘껏 걸을 수 있었던 것! 역시 도시는 걷는 맛이 중요하다 

둘이 같이 오랫동안 여행한거도 넘넘 좋았다 오빠랑 낯섬을 즐기는거 넘 신나

한번도 안싸운거도 좋았다 우리 진짜 여행케미 너무 좋앙 

모마에서 찰리채플린 영화본거! 진짜 천재야 근데 천재들은 사생활은 다 왜그래ㅜ 그치만 너무 천재야



다음에 뉴욕에 가면 할일

써밋

뉴욕재즈

이민자 음식 먹기

음식원데이클래스 듣기

나폴리탄피자 찾아가기

스냅찍기

뉴욕 역사박물관가기

소호그리니치 쇼핑

코니아일랜드 가보기

브루클린다리 걷기

굴먹기

매츠구장에서 양키즈 매츠 경기보기

크루즈옆 항공우주박물관가기

농구보기

탑오브더락 전망대

센트럴파크 스트로베리필즈 찾아가기

사거리 푸드트럭에서 타코먹기

살빼서 alo옷 사기

젤라또 사먹기

베터리파크가기

31일 해파뉴이어 외치기


아니 이정도면 이번엔 뭘하고 온건가요?



삶은 여행, 어디서든 여행하듯 살아가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어요 


이번엔 미국에서 생활여행자로 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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