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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마도 Jan 03. 2022

0.8% | 다시 자소서 시작

잘하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그냥 하자

12월까지 원서 제출에 불태우고 완전 소진되어서 푹  쉬었다. 이제.. 다시 남은 자소서를 쓰려고 한다. 

지금까지 쓴 곳 미국 12곳, 캐나다 1, 영국 1이다. 

앞으로 쓸 수 있는 곳은 18곳? 

그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E, J 두 군데 뿐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봐야지. 기회를 던져봐야지. 


다 충전된 줄 알고 신나게 카페로 와서 노트북을 폈지만, 막상 하다 보니까 너무 하기가 싫다. 근데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으니까 이렇게 숨이 막히는 거겠지. 그냥 해서 내자. 나를 포장해서 내보이려고 하니까 괴로운 것이다. 원하는 곳에 지원하고, 그 곳이랑 기회가 닿으면 받아주겠지. 


우선 5일까지 써야 하는 곳은 E와 A. 아 후 하기 싫어. 



계속 유학준비 과정을 글로 남겨야지 생각만 하다가 못했다. 새해를 기념을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1년 365일을 100%로 생각하고, 날짜로 시간을 가늠하는게 아니라 오늘이 2022년의 몇 퍼센트인지로 해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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