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99 [매우 많이 힘듦..]

땡벌이에요

by 에이미


[2025.10.30 목]


그저 일하기 싫은 줄 알았는데 오늘 확실하게 좀 많이 힘든 걸 깨달았다. 이번 주 내내 상태가 영 안 좋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계속 졸리고 사람들이랑 대화하기가 싫다.


아까 일하는데 너무 짜증 나고 서러워서 울컥했지만 그래도 난.. 어른이니까 잘 참아냈다.


왜 이렇게 쉬운 거 하나 없을까.

나는 왜 이렇게 나약해서 자꾸만 혼자 이런 마음을 갖게 되는 걸까.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는 길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느낌.


평화로운 동네처럼 보이지만 너무도 바쁜 이곳은 나 자신을 일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된다.


어디 가서 일 못한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었던 나는 이곳에 와서 자꾸 내가 한심해진다.


열심히 해도 욕먹고 내가 실수하지 않아도 욕먹네~


현재 매우 많이 지쳤고 매우 많이 힘들다.


겨우 이렇게 일하는 게 힘들어서 나중엔 또 어떻게 살아가련지 원..



그래도 정말 다시 힘을 내야지,,

다시 열심히 살아가야지,,


집에 가기도 싫어서 그냥 도서관에 잠깐 왔어요



진심으로 엄마 보고 싶다..

엄마만 나 예뻐해


화이팅이다!!!!!!!!!!!



#워킹홀리데이

#호주

#세컨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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