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카페투어 가면 좋을 곳

씨엠립 카페투어 가면 좋을 곳

캄보디아에서 어쩌다 한달살기를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수영장 아니면 카페입니다.

주로 처음 시작부터 수영장 있는 호스텔에 머물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웬만한 호텔 호스텔에 다

수영장과 카페가 함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호텔 대부분이 그렇듯이 웬만한 예약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여행할 때 기본적으로 어디에 괜찮은 카페가 있나 구글맵 펼치고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이번에도 크게 예외는 아닙니다만 너무 더워서 체온에 가까운 체감온도 덕분에 늘 마시던 카페라테

보다는 아이스커피를 마시거나 그보다 주로 생맥주를 마시면서 더위를 피하고는 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는 숙소 근처에 1달러 치킨버거가 있기에 버거와 0.5달러 생맥주를 마시는 거로 일정을

시작했고 나중에도 보이면 간식 개념으로 먹기도 하곤 했습니다.

( 참고로 저의 최애 간식은 포테이토 칩에 요거트 찍어먹는 걸 좋아라 합니다. )

그 좋아하는 여행의 기본도 미친 더위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

그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카페를 찾기도 하는데 에어컨 있는 카페가 잘 없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브라운 커피나 템플 TEMPLE이라는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곳은 우리로 치면 대형 카페

운영하는 곳이라 에어컨도 있고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합니다. 프놈펜에서 처음 마주한 카페

역시 브라운 BROWN 카페는 가격대는 조금 있습니다만 준수한 커피를 내어주고. 프놈펜과 씨엠립의

WIFI password 가 같습니다. 그래서 물어보기도 전에 씨엠립에서 자동으로 연결되어 놀랐습니다.

템플 도 브랜치가 여러 군데 있고 루프탑 바도 있고 클럽 카페 베이커리까지 돈 된다 싶은 건 다하는 회사

같습니다. 현재 지내고 있는 캄폿에서도 대형 클럽도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여기도 있네. 그랬네요.

씨엠립에서 2주 넘게 지내면서 카페 투어를 생각보다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작정하고 두세 번 정도는

일부러 찾아갔고 주로 지내는 곳 반경 내에서 걸어서 갔는데 나름 괜찮기도 하고 그냥 보일 때 마시는 게

좋구나. 하기도 했습니다.

the little Red Fox espresso

madam cafe

폴란드 친구와 재미난 대화 하면서 마신 카페라테

2년 안에 우라거 나눈 대화의 일이 일어난다면 우린

다시 만날 거라고.

초대하지도 않은 내 결혼식에 와 주겠다는 친구.

벌써 두 번째

일본 교토 마에가와상 그리고  폴란드 출신 V

이미 두 사람이 언제 어디서 일지 모를 내결혼에 미리

오겠다고 말해주는 다정한 사람 둘

vintage cafe 도 유명하다고 알려준 거도 그

아침에 바로 커피 마시기 부담스러울 때 가끔 마시는

립톤 홍차

자주 오가는 동네 카페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에어컨 카페가 필요 없던 순간

자원봉사 갔을 때 1달러 1리터 커피

걸쭉하고 찐한 맛

Fame Cafe

air conditioner

Wifi

커피 값도 준수하고 따로 차 한잔 더 내어 주는 센스

작지만 럭셔리한 호텔 중 하나로 Angkor Village 호텔

레스토랑 도 담에 식사나 음료 마시고 싶은 곳

캄보디아 한 달 살기가 끝나갑니다.

이번 주말 지나면 수요일에는 또 긴 이동으로 미리

글을 써 두려고 하는데 해보는데 까지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