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일출부터 일몰까지 제대로 즐기기
캄보디아 한달살기 앙코르와트 1일권으로 이틀을 보다.
씨엠립에서 꼭 둘러봐야 할 곳이 있다면 앙코르와트인데요. 이거 보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경을 넘어서 비자런이 아니면 올 이유가 없었을 나라입니다만. 이번에 씨엠립에서는 꽤 제대로
관광과 휴식을 즐겼습니다. 거기에 자원봉사까지.
그중 핵심 관광 코스 중 하나이자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앙코르와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착해서는 긴 이동에 지치고 해서 그냥 쉬고 또 쉬고 수영장 가고 그러다가 섬으로 이동해야지
하면서 얼른 앙코르와트 봐야지 하고서 먼저 일단 걸어서 가봤습니다. 여행하면 더욱 노인모드가
되는 저라서 일찍 깬 김에 산책 겸 나가서 갔는데 입구부터가 긴 수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장권 체크포인트에서 오늘 오후에 사면
4:30 이후부터 선셋을 즐기러 들어갈 수 있다고
하기에 그럼 당장 사야지. 하고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몰 그러니까 선셋 두 번
체크포인트가 여러 곳 있습니다만,
선셋보기 유명한 곳이 프레룹 사원과
메인 앙코르와트 절 그리고 프놈 바켕입니다.
저에겐 오랜 숙제 같은 앙코르와트이기에 며칠 미루고 나서야 기운을 차리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일출 일몰 모두 근사해서 결국 선셋을 보러 3번 갔습니다. 있는 동안에 더
갈 수 있으면 가야지 했는데 바이크 타는 친구가 옆에 없으면 안 가게 되더라고요.
여하튼 사진도 엄청 찍고 굉장히 인텐스 한 1박 2일의 앙코르와트 탐험기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툼레이더 사원으로 유명한 바이욘 사원이나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나무가 반겨주는 곳 등 힘들게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봤습니다만.
저에겐 1일권으로 충분했습니다.
나중에 만난 친구는 아예 입장권 없이 선셋만 보러 가서도 충분하다고 한 친구도 있었어요.
경우에 따라서 그거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한 번은 가 볼만한 곳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씨엠립 가신다면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