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아이 보기 위해 떠난 여행

어쩌다 강원도여행 속초, 양구 그리고 어디?

속초아이를 보기 위해 떠난 여행

강원도 여행을 왔습니다.

#가을이오면

#단풍놀이 가고 그리 살면 되는 거지.

양구수목원 #소지섭길

강원도 평창영화제 이후 이 동네 오랜만.

작년 강원도 원주 산 뮤지엄 여름

무렵이니까 1년 여 만입니다.

#부산사람 이 이 지역 오려면

심야버스 타고 동서울 도착해서

조조할인 버스 타고 청량리역 가서

춘천역 그리고 다시 버스 타고 #양구

#양구수목원 에서 만난 울긋불긋

#단풍 이제 시작

#소지섭길 있는지 처음 알았고

#국화 도 이쁘고 뒷모습

#토끼 도 귀여운 곳

눈썰매 타고 신이 나서

풍경도 이뻐 보이는 매직.

여행의 시작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2박 3일 여정이 끝나고 부산으로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무작정 속초로

왔습니다.

그저 속초아이 관람차를 보려고.

울산바위의 모습

저녁은 간단하게 버거

드디어 만난 속초아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중 제일 좋아하는

#스푸트니크의연인 의 모티브가 되는

관람차 이야기를 저 역시 떠올린 적이

있어서 너무 좋아한 책인데

속초에 이 관람차만 봐도 좋겠다 하고

왔어요.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하고

바로 산책 모드

청초호 따라서 야간 산보 하면서

#속초아이 찾기

살짝 추웠고 바람이 불었지만

갯배도 타보고 심지어 전세내고

500원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속초아이 사진 담는데 심취해서 바닷물에

빠지고 새운동화가 젖었지만 괜찮아요.

요즘 빠져 있는 건 무엇인가요?

알려주세요.

여전히 혼자 #여행하는사람

#걷는사람

#도보여행 하는 아나이스가

속초에서 소식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