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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ais Ku Dec 16. 2023

교토 한달살기 나날들 6

가을 가을한 계절의 약속!

France 친구와 만나기로 한 날 항상 만나면 산으로

계곡으로 가고 싶어 하는 그이기에

이 날도 아예 데리러 가서 겨우 만난

최근에 해외 출장 다녀오고 나 역시 도쿄 다녀오느라

교토 온 지 거의 한 달 만에 만난 그




느티나무 같은 은행 나무

혼자만의 홈카페로 하루 시작

수년만에 다시 찾을 ㅡ

always with bicycle

가모가와 끝까지 가보기로


french Friend from Marseille
어디나 이쁜 은행나무
가모 강 끝 지나서 기후현 기는 푣지가 나옴

교토진 들의 피크닉 장소 가모강의 끝자락

어쩌다 시모가와 진자로 발길을 돌려서

라이트업 시작

내가 찍은 사진엔 가로등이 있다고 친구야!

바에 앉으려던 그를 멈춰서 거울 앞에 앉은 두 사람

하루 종일 자전거 탄 후 겨우 마신 와인 한잔

수란처럼 이쁜 너

메인은 제가 고른 양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시켜서 8400엔

좋아하는 대사

당신과 살아보고 싶었어요!

다음날 석식 벤토 회 모두 40% 할인 호로요이 겨울 한정판

늘 이쁜 가모강의 모습

또 다른 날 석삭

츠바키

최은경 아나도 소개한 카페인데 나는 히로시마에서 만난 분이 소개해서 다녀온 한국어 수업 세 번째 날

까눌레도 시즌용

교토 타워 보면서 오무라아스 먹으러
굳이 부탁해서 심플하게 요청한 오무라이스 ㅋ

결론


어디 있느냐가 아니라 옆에 누가 있느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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