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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준앤롸이언 Jul 03. 2020

호주의 바람과 해님

빨래 한 번 하기 어렵다...

일년에 맑은 날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시에 살아도 비가 주구장창 오는 시즌은 어쩔 수 없다. 온 집안과 빨래가 눅눅해지는 시기, 아내는 오늘도 하늘을 본다. 그리고 수건은 하루 두 장 밖에 안씁니다.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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