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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준앤롸이언 Aug 09. 2020

까불더니 쌤통이다

나보고 느리다고 타박하더니...

손가락을 찧여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아내가 아무 말 없이 그저 쳐다만 보고 있더라. 순간 울컥해서 남편이 다쳤는데 걱정도 안되냐아아아! 했더니 정말 3초 후에 괜.찮.아.요? 많.이.아.퍼?

와, 난 내가 로봇랑 결혼 한 줄 알았네. 외로워라, 이 내 몸은 누가 위로해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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