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나로부터 시작

잘못된 길로 들어선 걸까 두려운 너에게

by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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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두렵죠.

내가 잘 가고 있는 건지 모르니까요.

선택의 순간에 맞닥뜨릴 때마다

단 한 번도 100%의 확신을 가졌던 적이 없어요.

‘만약’이라는 말에 늘 마음이 휘청거렸거든요.


그래도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걸 보면

나름대로 잘 선택하고 잘 견디고 잘 살아온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전 계속 흔들리고 또 흔들릴 거예요.

하지만 계속 가보려 해요.


내가 가는 길의 끝에 내가 기대하던 것이 없더라도

거기부터 다시 시작할 거예요.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에 충실한 선택을 했다면 그걸로 오케이!

그다음은? 그다음에 생각할래요.


우리 함께 가볼래요?

우린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걸 충분히 다 하고 있어요.

길에 대한 확신은 없더라도 나에 대한 믿음은 잃지 말아요.

헤매고 헤맬수록 내 삶의 지도는 수많은 길로 더 풍부해질 테니까요.

핸들을 쥐고 있는 건 나니까, 길을 잘못 들어도 거기부터 다시 시작하면 돼요.

너무 걱정 말아요.


당신의 벗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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