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밤중에 '제안 메일'이 왔다기에 뭔가 싶어 열어봤다가 기분이 한껏 상했습니다.
은영 님은 무슨 권한으로 제게 이런 메일을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브런치에서 제 책을 팔았습니까? 아니면 그쪽 험담을 했나요?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런 메시지 보내는 거 정말 불쾌합니다.
지금 드라마 보는 시청자 게시판으로 착각하신 것 같은데
저, 그쪽 마음에 들기 위해 글 쓰는 사람 아닙니다.
은영 님 부탁 드립니다 제 글 읽지 마십시오.
출판노동자. ‘인생은 재능이 아닌 노력’이라는 좌우명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분투했다. 지은 책으로는 <편집자의 마음>, <들어봐, 우릴 위해 만든 노래야>(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