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나에서 시작한 우리
뜨겁게 뭉쳐있는 한 점에서
갑자기 멀어져 간다.
너는 쿼크로, 나는 전자로
낯설기만 한 다른 모습으로 멀어지며
뜨거웠던 우리는 점점 식어만 간다.
식어가던 너와 나
드디어 만나 다시 하나가 되고
원자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난다.
불투명했던 우주가 맑아진 그 날
드디어 시작된 빛의 여행
광활한 공간을 쉼 없이 떠돈다.
점점 차가워지면서...
하지만 긴 파장을 남기며...
끝없이 멀어져 간다.
사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일상 속 과학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