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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안테스 Aug 24. 2024

8.19( 월) 리딩스파크 독서
오늘의 한줄

첫것음

 빼앗긴 이들이 자신의 것을 되찾을 수 있는 날은 과연 언제일까?


 불꽃은 춤추면서 천천히, 그러나 결코 멈추는 일 없이 무엇이든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간다. 


 해석주의 정치학자들은 대체로 정치의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측면을 다루고, 소수 사례에 대한 구체적이고 비수량적인 정보를 추구한다.


 정말 이상한 점은 두 세계의 경계가 서로 맞닿아 있는 것, 두 세계가 너무 가깝다는 것이었다.


 죽음은 탄생이니까, 무시무시한 새로운 것 앞에서의 불안과 두려움이니까.


 자기 복제자는 기나긴 길을 지나 여기까지 왔다. 이제 그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며, 우리는 그들의 생존 기계다.


 나는 처음으로 죽음을 맛보았다. 죽음은 쓴맛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탄생이니까, 두려운 새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니까.


 누가 어떻게 지껄이든 말과 생각에는 이 세계를 바꿀 만한 힘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둘에게는 젊은이의 오만, 무자비함, 어설픈 사고에 대한 성마름이 대단히 자연스러웠다.


 모든 것이 실험 단계에 있어봐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죽은 것과 같아요.


최초의 자연선택은 단순히 안정한 것을 선택하고 불안정한 것을 배제하는 것이었다.


악마에게까지 저렇게 인간적으로 대해 주다니, 위대한 선생님으로서는 고마운 일이야.


인간과 개미는 대등하지 않으며 서로 경쟁하지도 않는다.

 삶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고자 끊임없이 추구하는 좁은 길에 대한 암시다.


 인간이 지구를 지배한 것인가, 플라스틱이 지구를 점령한 것인가.


 생각해 보면 고양이를 향한 사랑은 끝이 정해진 시한부 연애 같다


 고독해서? 그는 흠칫 놀란다. 잠이 깨서 이제까

지 어름어름 돌아간 일이 갑자기 우스워진다. 


그 모습은 데미안과 닮기도 했고, 내가 그린 그림 속의 사람과 닮기도했다. 


 현재를 열심히 살면 좋은 미래가 만들어지므로 굳이 예측할 필요가 없다.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그저 앞을보고 걸으면 되는거지


그러나 막상 죽자고 들면 죽을 수가 없고, 다만 죽자고 든 것만이 마치 염불이나 기도처럼 위안과 단념을 시켜준다. 이러한 묘리를 체득한 정 주사는 그래서 이제는 줏고 싶어 하는 것이 하나의 행티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약과 독은 용량의 차이이다


그 녀석이 원하던 걸 얻었다니 나도 기쁘구나. 녀석한테도 이 문제에는 아낌없이 돈을 쓸 거라고 이미 말했거든


 막상 기대했던 낙원의 구성요소들이 모두 채워진 환경이 주어지면 인간은 또 다른 요구 조건을 내세워 그곳을 전쟁터로 변모시키고 새롭게 낙원을 개척하려 한다.


젊은이의 패기에 의해 과학의 진리가 발견되고, 그 진리가 참되고 단순할 것이라고 신봉했던 도전 정신을 제대로 전달하지는 못할 것이다.


 너무도 지나치게 내몰리다 길가에 쓰러진 어린 말은 이제 더는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했다.


 이를 위해 우리 몸은 반응적인 중간 단계로서 자유라디칼을 영속적으로 만들어낸다.


고대 세계에서 로마처럼 포용력, 유연한 정치 체제, 종교적 관용울 두루 갖춘 경우는 거의 없다


2015년,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예전의 슈퍼컴퓨터 속도로 작업을 처이하고, 인터넷에 연결되며, 크기도 작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우리 인간을 '포노 사피엔스' 라고 지칭하였다


당신은 지금 어떤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열심인가? 그렇다면 지금 당신은 밴드왜건 현상의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 그때부터 나는 변한다.


엄청나게 작은 트렌지스터가 수천 수백만 수십억개가 모여서 인간 두뇌가 수행하던 계산업무를 대체하는 미래가 닥쳐 올거라는 점만큼은 •••


이것은 아버지의 신성성에 대한 최초의 균열이었다.


 우리 인생에도 길잡이 별이 필요하네 그 별은 이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행복이 기더리고 았을거라는 믿음을 주는 절대적인 이성향이라네

나 자신을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라고는 부를 수 없다. 나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는 구도자였으며, 아직도 그렇다.


액체를 향한 환호와 함께 의심의 눈초리도 꼬리에 꼬리를 문다. 기체도 고체도 아닌 것이, 무엇인가 신비롭거 짐작하기 힘든 변덕쟁이라서일까.


어떤 주제들은 미덕과 명예의 문제임이 너무 확실해서 이를 무시하기 힘들다.

정의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견해가 달라진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중사고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검열해야 하며 체제가 선전하는 거짓을 철저히 내면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


 인간은 국가라는 목적에 종속되는 수단으로 취급되서는 안되며 어떤 상황에서도 목적이어야 한다.


그러다가 강가에 드러누워 햇볕을 쬐며 시원하과 따뜻함을 번갈아 즐겼다.


 저 위, 우주에 정말 드넓은 공간이 존재하는데, 변두리 구석에 위치한위치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이런 은하에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다. 


 판단을 유보하면 무한한 희망을 갖게 된다.(-위대한 개츠비 중.)

이유: 이 말은 주인공의 아버지가 그에게 준 조언으로부터 나온 지혜 중 하나이다. 이 지혜는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주인공의 삶의 태도에서 볼 수 있다.


] 어느순간 인간관계가 피곤한 노동처럼 느껴진다면 생각해보라. 아직도 당신을 아는 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버리지못한것은 아닌지 말이다.


 지금은 달이 별로 움직이지 않는 계절인거 아니야?


 나는 사이다를 들이켜며, 이내 사라지고 없는 불꽃 맛을 음미했다. 여기에선 어쩐지 그 유성우 같은 맛이 난다고.   


 우울증의 하강나선이 심각한 문제인 이유는 단순히 기분을 저조하게 만들기만 하는게 아니라 저조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규칙에 따라야 하는 운동 경기와 같다.


 오늘 하루도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적어도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찾아온 행운은 없다


"아마 평생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이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그러니까 한 번쯤은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는 애기야."


그는 이런 혼돈 속에서는 어떤 평화나 질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지금으로선 상상도 되지 않았다.


지나친 탐욕은 좋은 사회라면 최대한 억제해야 하는 악덕이다


 내 말을 꼭 믿어주기 바랍니다······.


 참으로 혁명적인 혁명은 외적인 세계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영혼과 육체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달의 조석력은 우리의 자전 속도를 늦추는게 아니라 가속하게 될 겁니다.


 슬퍼하지 마라. 곧 밤이 오고, 밤이 오면 우리는 창백한 들판 위에 차가운 달이 남몰래 웃는 것을 바라보며 서로의 손을 잡고 쉬게 되겠지.


 모든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을 위해서 일합니다. 우리는 누구 하나라도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거야. 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거야.


지성의 관한 한 우리는 설명이 불가능한 끝없는 무지의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에 블과하다. 세대가 바월 때마다 그 섬을 조금씩이라도 넓혀 나가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다.


 당신을 증오했습니다


그래서 만일 사람들이 당의 거짓말을 믿는다면 ─ 그리고 모든 기록들이 그렇게 되어 있다면 ─ 그 거짓말은 역사가 되고 진실이 되는 것이다.


 ‘읽어야 산다’


누워만 있던 류머티즘 환자에게 스테로이드제를 먹이면 일어서서 걷는다. 무덤을 향해

 이는 곧 '엄청난 투자를 들여 약을 개발해도 단 한 건의 처방에 그치는 약을 구태여 제약사가 개발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와 '제약사는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약값으로 책정하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공부를 한 후에 보는 영화의 화면은 단순한 관객의 입장과 다를 것이다.

 그 원소는 이 세계에서 가장 단단하게 빛나는 물질이 된다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영원히 운동을 계속하는 작은 입자로서 거리가 어느 정도 이상 떨어져 있을 때에는 서로 잡아당기고, 외부의 힘에 의해 압축되어 거리가 가까워지면 서로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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